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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의 에세이집. 우리 안에 존재하는 '한복쟁이'라는 편견과 얕잡아봄에 주눅 들지 않고 오히려 당당히 세계로 나가 한복의 명품화와 세계화, 현대화를 이끌고 있는 이영희 선생의 패션 도전 30년의 여정을 담았다.

치마저고리에서 저고리를 벗긴다는 파격적인 발상으로 '바람의 옷'을 만들어 세계인의 시선을 붙들고, 여름엔 가벼운 옷감, 겨울에 두꺼운 옷감이라는 불문율에 도전한 사철 얇은 소재로 한복의 새 경지를 연 디자이너 이영희의 창조적인 면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소재 공부를 위해서라면 수의를 입은 것도 마다하지 않는 모험심과 한겨울 새벽의 두만강변에서 언 손으로 일일이 옷을 다듬고 모델들을 매만져주는 열정적인 모습 등 한복을 키모노의 아류로 보던 세계 패션계에 정면 도전해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파한 디자이너 이영희의 30년 패션 도전기가 수록되어 있다.

‘이영희’를 추천합니다! 이어령, 김중만
책을 내며 한복이 아니라 ‘한복’이라는 브랜드를 짓는 디자이너

바람의 옷, 전통을 버리고 전통을 얻다
한없이 변화할 수 있지만 언제든 간단히 평면으로 돌아갈 수 있는 옷. ‘바람의 옷’은 바람을 담아낸 듯 자유와 기품을 한데 모은 한복에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여기는 웬일이세요?”-파리 진출 분투기
“최고가 아니면 최하가 될 거다.” 파리에 도전장을 내밀던 내 첫 마음이 딱 그랬다. 어정쩡하게 섞여 들어가 구분되지 않는 것만은 피하고 싶었다.

‘키모노 코레’가 아니라 ‘한복Hanbok’입니다-플래티넘 드레스
파리에서 처음 우리 옷이 소개될 때 ‘키모노 코레-코리안 키모노’라고 소개가 되었다. 나는 우리 옷에 ‘한복Hanbok’이라는 제 이름을 찾아주고 싶었다.

나를 한복쟁이로 이끈 뉴똥
실크의 일종인 뉴똥은 이제 구식 옷감이 되었다. 촌스러운 이름, 너무나 진한 빛깔…. 이제 나도 뉴똥을 사용하지 않지만 그래도 평생 잊지 못할 내 젊은 시절의 옷이다.

금기에의 도전, 노방과 연변 쇼
나는 천성적으로 호기심이 많다. 여름엔 얇은 옷감, 겨울엔 두꺼운 옷감이라는 불문율에 도전해 사철 얇은 노방에 승부를 걸었던 것도 그런 연유다.

이영희의 색, 회색
회색은 부처님의 섭리와도 같은 색깔이다. 일단 회색은 강하지 않다. 흑과 백의 느낌과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자기가 해야 할 말은 조용한 목소리로 끝내 다 하고 만다.

최근작 :<옷으로 지은 이야기>,<나는 무슨 씨앗일까? 2>,<파리로 간 한복쟁이>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

디자인하우스   
최근작 :<덤벙주초 위에 세운 집, 한옥 사진집>,<궁궐속의 한옥, 연경당과 낙선재 사진집>,<Seeing and Reading the Traditional Korean House : HANOK>등 총 171종
대표분야 :집/인테리어 3위 (브랜드 지수 28,823점), 미술 이야기 13위 (브랜드 지수 29,945점)

디자이너 이영희. 우리 안에 존재하는 ‘한복쟁이’라는 편견과 얕잡아봄에 주눅 들지 않고 오히려 당당히 세계로 나가 한복의 명품화와 세계화, 현대화를 이끌고 있는 이영희 선생의 패션 도전 30년의 여정이 책으로 나왔다. <파리로 간 한복쟁이>에는 치마저고리에서 저고리를 벗긴다는 파격적인 발상으로 ‘바람의 옷’을 만들어 세계인의 시선을 붙들고, 여름엔 가벼운 옷감, 겨울엔 두꺼운 옷감이라는 불문율에 도전해 사철 얇은 소재로 한복의 새 경지를 연 디자이너 이영희의 창조적인 면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소재 공부를 위해서라면 수의를 입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모험심과 한겨울 새벽의 두만강변에서 언 손으로 일일이 옷을 다듬고 모델들을 매만져주는 열정적인 모습 등이 감동적으로 소개되기도 한다. 국내에서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도전하고 또 도전해 마침내 파리와 뉴욕에서 세계인을 상대로 인정받은 디자이너 이영희, 그녀가 기억하는 ‘내 인생의 옷’들 이야기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