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운동가 대니 서가 공개하는 환경 친화적인 집 꾸미기. 이 책은 교외에 위치한 부모님의 평범한 주택을 환경 친화적이고 세련된 공간으로 개조한 3개월 간의 과정을 사진과 함께 기록했다. 젊은 환경 운동가의 유쾌한 통찰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다.
가구를 버리거나 개조하고, 마루나 벽 같은 내장재를 시공하고, 침실이나 거실, 욕실을 꾸미고, 정원을 가꾸며, 집을 청소하고 관리하는, 즉 집을 위한 모든 행위들을 ‘환경 보호’와 ‘세련된 스타일’이라는 두 가지의 원칙에 따라 꾸몄다.
이 외에도 나뭇잎이나 나뭇가지 같은 것을 이용해 실내 장식품 만들기, 간단한 클립으로 커튼 만들기, 천연 세제 만드는 법, 중고 가구 고르는 요령 등, 실제 체험과 노하우가 담긴 저자의 아이디어들이 실려 있다.
1장 적을수록 좋다 ―분류하고 보관하고 유지하기
2장 벽, 창 그리고 마루 ―이 세 가지 요소는 우리 집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3장 요리와 손님 초대 ―나와 지구를 위해서도 바람직한, 스트레스 없는 부엌
4장 가구 ―‘미래 속의 과거’와 ‘과거가 담긴 미래’
5장 신성한 침실 ―고요하고 편안한 침실을 되찾으려면
6장 평온한 욕실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달래는 욕실 만들기
7장 집에서 일하기 ―사무용 가구는 사무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8장 장식품과 액세서리 ―한 시간 만에 근사한 생활 소품 만들기
9장 정원에서 ―풀이며 나무는 그대로 두고, 시원한 레모네이드로 목이나 축이자
10장 관리와 관심 ―세월이 증명해 준 가장 자연스러운 문제 해결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