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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 쓴 미학의 역사. 일반 독자들과 거리가 멀었던 미학을 대중과 친숙한 학문으로 인식시킨, 미학 입문서 분야의 스테디셀러다.

개정판이긴 하지만, "몇 가지 오류를 바로잡고, 도판을 컬러로 바꾸는 것으로 만족한다"는 지은이의 말처럼 책의 내용은 초판과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들고 다니기 편하게끔 판형을 줄이고, 좋은 질의 종이를 사용하는 등 외형을 좀 더 '업그레이드' 시킨 점이 특징. 또 초판에서는 빠진 참고 문헌들을 각 절 끝에 소개한 것도 이번 개정판의 달라진 점이다.

다소 딱딱한 일반 예술이론서와 달리 쉬운 문장으로 쓰여 있고, 내용도 체계적이어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미학이론들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책속에 삽입된 삽화를 보는 재미도 짭짤하다.

최근작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선을 넘다>,<이것이 우리가 원했던 나라인가> … 총 184종 (모두보기)
SNS :http://twitter.com/unheim
소개 :

진중권 (지은이)의 말
현재 나의 미학적 관심은 새로운 미학의 구상에 있다. 말하자면, 최근에 등장한 새로운 흐름, 즉 1) 미학을 예술 철학의 좁은 울타리에서 꺼내 감각론으로 새로 정립하는 것, 2) 미학과 윤리학 사이에 존재하던 근원적인 연관을 다시 회복하는 '존재미학'의 구상, 3) 자연을 객체화하는 근대 철학의 인간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자연을 또 하나의 대화의 주체로 바라보는 생태 미학, 이 세 가지를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새로운 현대 미학을 구상하고자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