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속에 담긴 논리의 문제를 분석하면서, 논리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재미있게 설명해 준다. 논리와 유머를 결합하면서, 다양한 정보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 주는 짧은 '쪽글'들을 곳곳에 배치했고, 각 장의 핵심을 명쾌하게 되짚어보는 '생각해볼 문제와 풀이'를 실었다.
논리를 통해 다른 사람의 말을 좀더 분명하게 이해하고 명료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논리를 통해 오류를 제거함으로 말과 글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책은 추론, 개념과 정의, 오류 등 모두 3부로 이루어져 있다. 중학생에서 성인까지 폭넓게 읽을 수 있다.
1부에서는 추론이 무엇인지, 추론을 이루는 전제와 결론을 어떻게 찾는지를 살펴보고, 귀납추론과 연역추론, 유비추론을 다룬다. 2부에서는 논리의 필수 조건이라 할 수 있는 유개념과 종개념, 구분과 분류, 정의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3부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말과 글 속에 내재된 오류의 여러 모습을 분석한다.
EBS 방송 논술 교재 집필 | EBS TV <논리가 보인다> 강의 |PSAT(공직적성평가) 출제 위원 | 저서 : <논리를 모르면 웃을 수도 없다>, <철학, 글쓰기와 독서를 말하다> 등
박우현 (지은이)의 말
이 책은 논리와 관련된 모든 문제를 다루려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인 논의가 모든 논의의 출발점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논리에 관한 지식이 좀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리고 모든 언어 생활에 논리적으로 생각할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된다면, 나는 만족한다. 그 이후의 문제는 각자 스스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