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동탄점] 서가 단면도
(0)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축으로 한 문학과 인생의 회고록. 달리기를 통해 데뷔 30년을 맞은 작가의 문학관과 인생관, 내적 성찰을 풀어냈다. 하루키는 왜 많은 운동 중에 달리기를 선택했는가? 달리기가 그의 소설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하루키는 이 책에서 그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잘 나가던 재즈 클럽을 그만두고 전업 작가로서의 인생을 시작한 하루키. 그는 장편소설 <양을 쫓는 모험>을 탈고한 뒤 얼마 후인 1982년 가을, 본격적으로 달리기를 시작했다. 그 후 26년에 걸쳐 세계 각지에서 풀 마라톤과 100킬로 울트라 마라톤, 트라이애슬론을 쉼없이 계속해왔다.

'소설 쓰기는 육체노동이다'라고 생각하는 하루키는 체력과 집중력, 지구력을 키우기 위해 달리기를 선택했다고 한다.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운동보다는 혼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달리기나 수영을 어려서부터 즐겼다고. 하루키는 이 책에서 달리지 않았더라면 자신이 쓴 소설의 성향이 많이 달랐을지도 모른다고 고백한다.

하고많은 운동 중에 '무지막지하다'라는 형용사가 잘 어울리는 마라톤과 트라이애슬론을 뛰는 하루키. 그가 그 힘든 42.195킬로미터를 달리며 얻는 것, 달리기와 그의 문학의 상관관계 등 마라톤을 중심으로 하루키의 문학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첫문장
오늘은 2005년 8월 5일, 금요일. 하와이의 카우아이 섬 북녘 해안.

요미우리 신문
: 한계를 인정하고 조금씩 목표를 높여 해소해나가는 점에서 풀 마라톤과 소설을 쓰는 것은 비슷하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 가운데 ‘인간’은 가장 잘 드러난다고 말하는 하루키의 육성이 확실하게 들려오는 한 권의 책. - 요미우리 신문
김진혁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 前 EBS [지식채널ⓔ] PD)
: <유혹하는 글쓰기>와 마찬가지로 작가가 자신의 글쓰기 대해 쓴 자전적 에세이다. 개인적으로 대중성과 의미, 두 가지 모두를 잘 조합해내는 작가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이 책 역시 그러한 궁금증을 해소하려고 읽은 책이다. 가장 감각적인 글쓰기를 하는 하루키가 가장 규칙적인 삶의 패턴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과 마라토너로서 일상을 유지하는 모습은 신선하다 못해 파격적이었다. ‘행간’을 많이 읽은 책.
허병두 (시인,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1대 이사장, 교육부 학교도서관진흥위원회 위원)
: 달리면서 바라보는 삶의 즐거움
: 지도를 그려라, 미래를 그려라
김애리 (「십대, 책에서 길을 묻다」 「책에 미친 청춘」 저자)
: 당신은 얼마나 뜨거운가?
: 물고기는 헤엄치고, 새는 날고, 인간은 달린다
한수희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작가)
: 아무도 이기지 않았지만, 누구에게도 지지 않았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09년 1월 9일자

수상 :2010년 일본 서점대상, 2006년 프란츠 카프카상, 1994년 요미우리 문학상, 1985년 다니자키 준이치로상, 1982년 노마문예신인상, 1979년 군조신인문학상, 1944년 요미우리 문학상
최근작 :<스푸트니크의 연인>,<TV 피플>,<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북꾸 에디션)> … 총 1006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25종 (모두보기)
소개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은이)의 말
이 책은 달리기라는 행위를 축으로 한 일종의 ‘회고록’으로 읽어주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여기에는 ‘철학’이라고까지는 말하기 어렵다 해도, 어떤 종류의 경험칙과 같은 것은 얼마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대단한 것은 아닐지 모르지만, 그것은 적어도 내가 나 자신의 신체를 실제로 움직임으로써 스스로 선택한 고통을 통해, 지극히 개인적으로 배우게 된 것이다. 누구나 공통적으로 잘 응용할 수 있는 범용성은 그다지 많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무엇이 어떻든 간에, 그것이 나라는 인간인 것이다. ('서문' 중에서)
임홍빈 (옮긴이)의 말
이 책은 하루키 최초의, 어쩌면 최후의 회고록이 될지도 몰라 그 의의와 가치가 적지 않다고 하겠다. 왜냐하면 좀처럼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하지 않는 이 저저가, 30년간의 작품 활동을 위한 고통스런 역정과 문학적 성취를 가능케 한 원동력으로서 혹독한 마라톤 단련의 고통을 극복하며 작가에게 필요 불가결한 체력과 집중력 그리고 지구력을 길러온 과정을 솔직하고 생생한 기록으로 남겼기 때문이다. ('역자 후기' 중에서) - 임홍빈 (옮긴이)

문학사상   
최근작 :<문학사상 2024.10>,<옐로페이스>,<스푸트니크의 연인>등 총 307종
대표분야 :일본소설 5위 (브랜드 지수 506,214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3위 (브랜드 지수 308,259점), 한국시 25위 (브랜드 지수 35,70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