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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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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년 전 침팬지들과 같은 조상에서 갈라져 나온 인간이라는 종, 즉 제3의 침팬지가 어떤 변화를 거쳐 다른 어떤 생물 종과도 일치시킬 수 없는 독특한 재능을 갖게 되었나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가고 있다. 인류의 진화과정을 저자는 생물학, 인류학, 역사학, 언어학에 이르는 방대한 지식을 총동원해 서술하고 있다. 즉 인간이라는 종이 어떻게 해서 침팬지와 같은 대형 포유동물에서 세계의 패자로 군림하게 되었고, 그 고도로 진화된 능력으로 인간 스스로 자신이 만들어낸 문화와 생존까지 위험하게 만들게 되었나를 밝힘으로써 수수께끼에 싸인 인류의 신비를 벗기며 인류의 미래에 대한 경고까지 담고 있다.
1. 인간은 대형 포유류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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