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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전문가로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등 다수의 우수 환경도서를 출간해 온 최원형 작가는 이 책에서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해결책으로 '질문하기'를 꼽는다. 묻고 답하며 알아 가는 것만큼 상대를 깊이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방법은 없어서다. 이에 저자는 매월 기후 변화에 발맞춘 색다른 질문을 던지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과 함께 답을 찾아 나선다.

눈 내리는 1월에 "물은 투명한데 빙하는 왜 흰색일까?" 궁금했던 적이 있다면, 봄이 한창인 4월에 "애벌레가 꿈틀거리는 게 너무 징그러운데 참아야 할까?" 의문을 품은 적이 있다면, 무더운 7월에 "매미는 도대체 왜 그렇게 시끄러울까?" 알고 싶었다면, 선선한 10월을 지나며 "그 많던 낙엽은 어디로 간 걸까?" 생각한 적이 있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질문에서 시작해 생태계 원리를 둘러싼 과학 지식을 쌓고, 묻고 답하기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도 높일 수 있다는 것. 이에 더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질문 연습은 그간 해 왔던 수동적인 독서 활동과는 차원이 다른 '앎'의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정혜윤 (CBS라디오 피디, 『슬픈 세상의 기쁜 말』 작가)
: 거대한 생태계 변화의 시기에 이런 책이 나와서 반갑다. 한동안 나는 생명이 뭔지 전혀 모르는 생명체로 살아왔다. 나는 도시의 야경과 스카이라운지와 유리잔이 반짝이는 세련된 식당들을 좋아했다. 그런데 뭔가가 변했다. 이제는 생명이 알고 싶다. 세상의 많은 생명들과 더 많이, 더 넓게, 더 잘 연결되어서 살고 싶다. 이 책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특급 과외 선생님 같은 책이다. ‘생태 감수성’은 살아 있는 것에 대한 감수성이고, 우리를 살아 있게 만드는 것에 대한 감수성이다. 이 책은 그런 감수성을 열정적으로 확장시켜 준다. 책에는 달마다 몇 개의 질문이 나온다. 질문에 답하려고 끙끙대는 과정 자체가 우리에게 생명을 불어넣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언젠가 우리 삶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내가 어떻게 더 늦기 전에 생명을 사랑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로.
홍석환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 최원형 작가의 시선을 따라 사계절 자연을 바라보다 보면 어느샌가 ‘새로운 눈으로 여행을 즐기는 자’가 되어 있음을 느낀다. 생태 감수성으로 가득 찬, 알쏭달쏭한 질문으로 풀어내는 자연과 생물들에 대한 그만의 따뜻한 관찰 이야기는 질문에 대한 답을 배우는 것이라기보다는, 고정관념으로 가득한 시대에 우리가 자연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질문하는 이야기이다.
김성호 (생태 작가, 딱다구리보전회 대표)
: 질문이 세상을 바꾸지는 못한다. 하지만 질문이 세상을 바꾸는 시작인 것은 분명하다. “생태 감수성의 세계는 어떨까?” 궁금증이 든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119가지의 질문을 통해 마음속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생태 감수성을 살려 낼 수 있을 것이다. 생태 전환으로 이끄는 지름길이다.

최근작 :<자연으로 향하는 삶 - 전4권>,<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사계절 기억책> … 총 34종 (모두보기)
소개 :연세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잡지사 기자와 EBS, KBS 방송작가로 일했다. 생태, 에너지, 기후변화, 소비와 관련해 여러 매체에 글을 쓰고 강의를 하며 시민 교육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사계절 기억책≫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착한 소비는 없다≫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최원형의 청소년 소비 특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