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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 가도 질리지 않는 매력적인 섬 제주! 매년 제주로 떠나는 제주도 광팬들을 위한 책 《신비 섬 제주 유산》이 출간되었다. 5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에 제주의 2천 년 역사, 문화, 자연을 속속들이 담아낸 제주 이해 완결판으로, 한라산, 오름, 감귤, 해녀, 화산섬 등 제주에 대해 단편적으로 아는 것은 많지만 그보다 더 깊이 있는 지식에 목말랐던 사람들을 위한 선물 같은 책이다.

유네스코 자연과학 부문 3관왕을 차지하고 세계적인 여행지로 부상하며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해진 제주. 하지만 한국인이라 해도 제주의 가치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제주의 탐라국은 신라보다 170년이나 더 독립국으로 살아남은 나라였고, 제주는 무려 100여 년간 실질적으로 몽골의 지배하에 있었으며,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성운동이자 항일운동으로 제주 해녀항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제주의 수월봉이 ‘세계 화산학의 교과서’로 불린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살아가는 반(半) 제주인 고진숙은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2천 년 제주의 시간을 한 권에 담아냄으로써 제주인과 비제주인을 통역하고 연결하는 유의미한 시도를 선보인다.

1년 52주 동안 매주 색다른 제주의 역사, 문화,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책 《신비 섬 제주 유산》. 이 책과 함께 습지의 날이 있는 2월에는 제주 람사르 습지로, 메밀꽃 피는 5월에는 메밀이 바꾼 제주 밥상 이야기로, 해녀항쟁이 있던 12월에는 역사 무대인 세화오일장으로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천년 제주가 머릿속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흙 묻은 원석에 그쳤던 제주를 보석 같은 이야기로 재조명한 역작!
박찬식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관장)
: 제주의 역사, 민속, 자연사를 모두 아우른 훌륭한 길라잡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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