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밍버드 클래식 M 시리즈. 18년간 억울하게 바스티유 감옥에 갇혀 있다 구출된 마네트 박사와 그의 아름다운 딸 루시. 그런 루시를 흠모하는 놀랍도록 닮은 두 남자, 프랑스 귀족 찰스 다네이와 런던의 변호사 시드니 카턴. 18세기 런던과 파리를 휩쓴 혁명의 불길 속에서 촘촘히 엮인 네 사람의 운명은 광기 어린 복수 아래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결말로 치닫는다.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단행본으로 알려진 《두 도시 이야기》는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하는 역사 소설인 동시에, 한 여인을 위한 한 남자의 숭고한 희생을 담은 사랑 이야기다. 톨스토이가 19세기 최고의 문호라고 극찬한 작가 찰스 디킨스는 생동감 넘치는 묘사로 18세기 영국과 프랑스를 눈앞에 보듯 그려낸다. 특히 파란만장한 역사를 긴박감 넘치는 서사에 녹여 내는 한편 지배 계급의 폭정, 비참한 민중의 삶과 같은 사회상은 물론 혼돈과 격변의 시기를 지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면면을 날카롭고 섬세하게 포착해낸다.
최근작 :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UC 버클리 대학교에서 미술사를 공부하고 새크라멘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교육학을 공부했다. 두 언어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번역으로 이어져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두 도시 이야기》, 《브라운 신부의 비밀》 등이 있다.
“당신에게 그걸 증명해 보일 시간이 와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내가 하는 일엔 후회도 슬픔도 없습니다”
혁명의 불길 속에 타오르는
광기 어린 복수와 숭고한 희생의 대서사시
당신이 만약 우리가 옛날에 나눴던 말들을 기억한다면, 이 편지를 보고 바로 무슨 뜻인지 알 겁니다. 당신은 기억할 겁니다. 나는 알아요. 당신은 이런 걸 잊을 사람이 아니니까요. 당신에게 그걸 증명해 보일 시간이 와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내가 하는 일엔 후회도 슬픔도 없습니다.
- 본문 중에서
18년간 억울하게 바스티유 감옥에 갇혀 있다 구출된 마네트 박사와 그의 아름다운 딸 루시. 그런 루시를 흠모하는 놀랍도록 닮은 두 남자, 프랑스 귀족 찰스 다네이와 런던의 변호사 시드니 카턴. 18세기 런던과 파리를 휩쓴 혁명의 불길 속에서 촘촘히 엮인 네 사람의 운명은 광기 어린 복수 아래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결말로 치닫는다.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단행본으로 알려진 《두 도시 이야기》는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하는 역사 소설인 동시에, 한 여인을 위한 한 남자의 숭고한 희생을 담은 사랑 이야기다. 톨스토이가 19세기 최고의 문호라고 극찬한 작가 찰스 디킨스는 생동감 넘치는 묘사로 18세기 영국과 프랑스를 눈앞에 보듯 그려낸다. 특히 파란만장한 역사를 긴박감 넘치는 서사에 녹여 내는 한편 지배 계급의 폭정, 비참한 민중의 삶과 같은 사회상은 물론 혼돈과 격변의 시기를 지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면면을 날카롭고 섬세하게 포착해낸다.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 놓치지 않은 작품으로 평가 받는 《두 도시 이야기》는 1859년 출간 이래 한 세기가 넘도록 영화, 뮤지컬, 오페라 등으로 재탄생되며 오랫동안 전 세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음악 예술로 꽃핀 고전 문학
가독성은 높이고 감동은 더하다!
고전을 읽는 새로운 시선 〈허밍버드 클래식 M〉
음악과 함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예술. 그 중에서도 오늘날 우리가 특히 사랑하는 뮤지컬과 오페라의 상당수가 옛 소설 등 고전 문학을 원작으로 한다.
이에 허밍버드에서는 영어 music 혹은 musical의 첫 글자 m을 딴 〈허밍버드 클래식 M〉을 선보인다. 주요 뮤지컬과 오페라에 바탕이 된 서양 고전 문학들을 엄선한 시리즈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허밍버드 클래식〉 이후 내놓는 또 하나의 클래식 시리즈다.
작품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재해석해 모던하게 표현한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감성적인 표지를 완성한 것은 물론, 고전 텍스트의 고유한 작품성과 품격을 충실히 살렸다. 더불어 당신에게 ‘내 곁의 가장 가까운 고전’, ‘내 손 안의 클래식’으로 다가가고자, 자그마한 크기에 가벼운 무게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함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음악 예술로 꽃핀 고전 문학
가독성은 높이고 감동은 더하다!
고전을 읽는 새로운 시선 〈허밍버드 클래식 M〉
음악과 함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예술. 그 중에서도 오늘날 우리가 특히 사랑하는 뮤지컬과 오페라의 상당수가 고전 문학을 원작으로 한다. 이에 그러한 고전 문학을 엄선하여 〈허밍버드 클래식 M〉으로 선보인다. 고전 작품을 읽는 새로운 시선을 제안하는 시리즈는 작품 고유의 품격을 충실히 살린 텍스트와 모던한 클래식 감성을 담은 표지로 완성됐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은 《두 도시 이야기》. 18세기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런던과 파리를 오가며 펼쳐지는 이 역사 소설은,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단행본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화, 뮤지컬 등으로 각색되며 한 세기가 넘도록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