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핀포인트 갤러리 그림책 공모전 입선 그림책. 여기는 판다가 인기 있는 동물원! 판다 말고 다른 동물들은 언제나 한가하다. 그런데 어느 날, 판다가 감기에 걸리고 만다. 사육사는 호랑이에게 달려가 판다 탈을 내밀며 조심스럽게 부탁한다. “오늘 하루, 판다가 되어 줄 수 있니? 이걸 입고 판다인 척하면 괜찮을 거야!” 아무리 그래도 용맹한 호랑이 체면에 귀여운 판다로 변장을 하라니……. 호랑이는 사육사의 부탁을 들어줄까?
사이타마현 출신입니다. 그림책과 카미시바이(종이 극장)의 글 작업 외에 각본 등에도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기차다냥》, 《귀신이다냥》, 《벌레 닌자》, 《오늘 하루 판다》, 《밤에만 판다》, 《카피바라 선생님의 버스 소풍》, 《답례 답례》, 《삐요삐요짱》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