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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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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친구 관계를 만들고 우정을 지키는 즐거움에 대한 트레이시 코드로이의 매력적인 이야기. 사라 마시니의 그림은 우정이 발전하는 모습을 사계절의 변화와 함께 아름답게 표현했다.
외로운 소년이 있었다. 소년은 늘 함께 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주변에 곰이 한 마리 있었지만, 곰은 그저 곰일 뿐 놀고 싶은 친구는 아니었다. 심지어 곰은 너무 수줍음이 많아서 인사를 건네는 것조차 부끄러워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연못에서 혼자 놀고 있는 소년 곁으로 "안녕?"이란 메시지가 적힌 종이배가 떠왔다. 소년은 자기와 친구가 되고 싶은 멋진 아이가 편지를 보냈다고 생각하고 몹시 기뻐했다. 하지만 곧 소년은 실망하고 말았다. 편지를 보낸 건 수줍음 많은 파란 곰이었다. : 특별한 친구 관계를 만들고 우정을 지키는 즐거움에 대한 트레이시 코드로이의 매력적인 이야기! 사라 마시니의 그림은 우정이 발전하는 모습을 사계절의 변화와 함께 아름답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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