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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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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부는 카멜레온 시리즈. 연주회를 앞두고 세계 여러 나라로 휴가를 떠난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찾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매니저는 아이슬란드, 일본, 포르투갈, 러시아 등 11개국을 돌아다니며, 큰북 연주자, 바이올린 연주자, 하프 연주자 등을 찾는다.
큰 화면에 각 나라의 특징을 세심하게 표현한 그림이 담겨 있고, 연주자들이 각각의 나라에 머물며 지휘자에게 쓴 편지글과 등장인물들의 짧은 대사로 장면이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이야기 속에 흠뻑 빠져 실제로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연주자들을 찾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구성되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에 흥미를 갖고 나라별 문화와 특징을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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