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펭귄이 잃어버린 인형을 찾아 나서는 모험 이야기이다. 파로는 퍼시와 포지가 간식을 먹을 때도, 수영을 할 때도 인형만 갖고 놀았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인형을 잃어버리고 만다. 파로와 퍼시, 포지는 함께 인형을 찾아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하지만 인형을 찾을 수 없었다.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해지자 하는 수 없이 집으로 막 돌아가려 할 때, 파로가 퍼뜩 무언가를 떠올렸다. 파로는 인형이 어디 있는지 알 것 같다며 달려간다. 그러나 그곳에는 무시무시한 바다코끼리 월이 있었다. 과연 파로는 무사히 인형을 되찾을 수 있을까?
영국 윌트셔에서 태어나 본모스 예술 대학교에서 박물학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으며 홀마크 카드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현재 서머싯에서 아내와 세 살 된 아들, 그리고 고양이 멍키, 강아지 두걸과 살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작은 곰아, 널 사랑해!>, <나의 버니>, <최고의 크리스마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