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 부는 카멜레온 시리즈 54권. 낙엽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어오면 겨울이 찾아온다. 겨울이 오면 아기 곰은 가족들과 굴속에 들어가 겨울잠을 자야 한다. 하지만 좀 더 놀고 싶은 아기 곰은 엄마 곰이 찾지 못하게 숲 속의 커다란 나무 뒤로 숨었다. 그곳에서 만난 아기 다람쥐, 아기 두더지와 함께 재미있는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아기 곰은 겨울잠을 자지 않고 친구들과 오랫동안 놀 수 있을까?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림과 글을 끝까지 보면 아기 곰이 어떠한 행동을 하는지 알 수 있다. 겨울잠 자기 싫은 아기 곰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영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뒤, 보육 분야에서 일하며 여러 권의 어린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지금은 남편과 5명의 아이와 함께 살며, 아동 도서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가을이 계속되면 좋겠어>, <누나가 되었다>, <산타 할아버지에게> 등이 있습니다.
영국의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은행에서 근무하다가, 얼스터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한 뒤에는 어린이를 위한 책을 작업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남편과 텃밭을 가꾸고 닭과 고양이를 키우며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가을이 계속되면 좋겠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