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살면서 두통을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있다면 그 사람은 평생의 행운을 다 가져다 쓴 게 분명하다. 그만큼 두통은 많은 사람이 겪는 통증이고, 일생생활을 어렵게 하며, 여느 통증에 비해 원인이 훨씬 다양하고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다.
영국 더럼대 생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인 어맨다 엘리슨은 두통이라는 악당의 정체를 밝히는 데 앞장섰다. 엘리슨은 크게 저온 자극 두통, 부비동 두통, 긴장성 두통, 군발 두통, 편두통으로 두통을 구분해 하나씩 다룬다. 이 책은 두통과 관련된 모든 핵심 질문을 탐구하면서 그 답을 찾아나간다. 두통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두통을 이해해야 한다. 편두통이 일어나는 원인이 무엇인지, 부비동염에 동반되는 두통이 어떤 과정을 거쳐 나타나는 것인지, 초콜릿이나 MSG 등 두통 유발원으로 알려진 음식이 정말 두통을 유발하는지, 왜 차가운 것을 먹으면 머리가 아픈지 등 두통에 관한 오해와 궁금증을 풀어간다. 두통 환자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신경학자이자 자신도 두통이 있는 사람으로서 저자는 직접 겪은 일을 곁들여가며 두통에 관한 정확한 정보와 실질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1장 또 시작이다 : 아이스크림 두통에서 편두통까지, 우리 일상을 파괴하는 저주에 대한 흥미진진한 고찰. 현대의 과학과 고대의 신화, 개인의 경험을 한데 모았다. : 재미와 통찰이 담긴 책. : 살면서 두통을 안 겪어본 사람이 있을까? 신경과학자 어맨다 엘리슨은 두통의 내막을 낱낱이 드러내며 두통 유발원에 대한 통념을 깨부쉈다. : 편두통으로 몇 년을 고생하면서 편두통 발작이 일어나는 동안 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이렇게 자세하고 명쾌하게 설명하는 글은 처음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SUNDAY 2022년 1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