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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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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수십 년간 춤을 춘 예술가이자, 춤을 가르쳐온 교육가이며 동시에 춤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는 춤문화운동가이다. 그녀에게 춤을 배운 사람들은 처음에 ‘나를 알고 싶어서, 삶의 주인으로 살고 싶어서’ 왔다고 하지만, 과정이 끝난 후에는 ‘상처가 치유되었어요.’라는 말을 하며 고마워한다. 자신을 모르고, 삶의 주인으로 살지 못하는 이면에는 상처가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상처의 대부분은 자신이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무의식 속에 있다. 이 고통의 기억은 머릿속, 가슴속만이 아니라 몸의 근육과 세포 하나하나에 남아 있다.

춤은 생각과 머리에 내주었던 삶을 움직임으로 되찾는 작업이다. 춤은 몸을 이완시키고 무의식 속의 상처를 나오게 하는 문을 연다. 단지 춤을 가르쳐주었을 뿐인데 사람들은 깨어나 치유되고 살아나며 희망을 발견하고 다시 꿈을 꾸기 시작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춤을 통해 경험한 치유와 희망의 시간들이 담겨 있다. 그녀는 “나는 삶의 여기저기에 있는 상처와 꿈을 발견하게 하는 춤꾼이다.”라고 말한다. 책에서 저자 자신의 삶과 그 속의 예술과 춤, 인연들을 꺼내며 춤이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자신을 알게 하고, 또한 꿈을 불러오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정현경 (뉴욕 유니언 신학대학원 교수, 세계평화위원회 자문위원)
: 오랜 발효과정을 거친 그녀의 춤 사랑과 춤 순례가 향기로운 와인처럼 우리에게 찾아왔다. 삶을 즐거운 “놀이”로 살아가는 그녀의 존재와 춤을 춰서 새길을 낸 그녀의 노고를 응원하며 축배를 든다.
내게 ‘왜 최보결의 책에 추천사를 쓰고 싶었느냐?’라고 물으면 나는 세 가지로 대답하고 싶다. 첫째. 최보결이 ‘오리지널’이라서. 둘째, 그녀가 ‘새 길’을 내고 있어서. 셋째, 그녀가 우리를 ‘신’께 조금 더 가까이 데려가주기 때문에.
새 길을 내어 다가오는 새로운 문명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최보결이 드디어 그녀 인생 첫 책을 내었다. 자기 안에 켜켜이 쌓인 상처를 드러내 치유하고 진정한 자신을 표현하며 매일의 삶을 신이 선물한 축제처럼 살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최보결의 책은 우리의 상처가 어떻게 우리의 꿈과 힘으로 변하는지 그녀가 온몸으로 살아낸 삶의 오래된 비밀, 생명의 연금술을 아낌없이 나눠준다.
이시형 (신경정신과 전문의, (사)세로토닌문화 원장)
: 최 선생의 춤은 인류 최초의 움직임과 유전적으로 코딩되어 있는 무의식까지 들춰내어 상상과 창의성을 발현시킨다. 또한 이 춤은 변연계의 공명을 통하여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시켜 인간 본연의 순수성을 되찾게 한다.
: 최보결의 커뮤니티 댄스는 경계가 없습니다. 정신과 육체, 몸과 마음, 하늘과 땅, 물과 불과 같이 이분법 또는 삼분법의 오랜 습속을 벗어나서 참 자유인이 되고자 함에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고도원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 《잠깐 멈춤》의 저자)
: 춤꾼 최보결 박사. 꽤 오래 전에 이분을 만나 인도여행을 함께 했다. 엄청난 에너지와 영감을 이때 얻었다. 한국의 안나 할프린, 몸짓으로 우주의 언어를 표현하는 커뮤니티 댄스의 보물같은 존재가 최보결 선생이시다. 이 책에 담긴 춤을 통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가 많은 분들에게 나에게 그러했듯, 엄청난 에너지와 영감을 안겨주리라 믿는다.
: 최보결은 네오샤먼이다. 어느 날 공연무대에서 홀연히 내려와 삶의 현장으로 꾸무럭꾸무럭 파고든 그이는 우리 몸과 시대의 중추를 뒤흔드는 의식을 집전한다. 아픔이 있는 곳, 오래 묵어 상처가 덧난 곳에서 그이의 춤은 영험한 치유력을 발휘한다. 차세대 여성 지도자상을 수상한 ‘네오샤먼 퀸’의 모성(母性) 에너지가 온 누리에 퍼질 날을 기다린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21년 2월 16일 '짬'
 - 경향신문 2021년 2월 19일자 '새책'

최근작 :<나의 눈물에 춤을 바칩니다> … 총 2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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