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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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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독자들을 매료시키는 글을 쓸 수 있을까? 이 모든 소설 쓰기의 방법론이 이 책 한 권에 담겼다. <마음을 흔드는 글쓰기>는 1994년 초판이 나온 후 2002년, 2004년, 2010년 개정을 거듭하며 독일에서 '글쓰기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저자 프리츠 게징은 여덟 권의 소설을 쓴 작가이자 독일 최고의 글쓰기 전문가로서 초보자와 프로 작가를 아우르는 '소설 쓰기의 비법'을 공개한다.
삶이 이야기가 되는 순간부터, 스토리와 캐릭터, 이야기의 플롯, 화자와 서술 시점, 구성과 줄거리 모델, 공간, 언어, 수정과 퇴고까지 소설 쓰기에 필요한 모든 이론을 꼼꼼히 일러준다. 또한 마거릿 미첼,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버지니아 울프, 밀란 쿤데라, 제인 오스틴, 폴 오스터 등 세기를 빛낸 작가들과 작품을 짚어가며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의 비밀'과 '조건'을 알아본다.
: 모두가 하루에 30분씩만 시간을 내어 글쓰기를 한다면, 세상은 좀 더 따뜻하고 살 만해지지 않을까. 일기도 좋고 편지도 좋다. 삶을 바꾸는 글쓰기는 아주 작은 일상적 습관에서 시작된다. 작가가 되지 않아도, 글쓰기는 누구에게나 커다란 치유의 효과를 발휘한다. 『마음을 흔드는 글쓰기』는 ‘글쓰기의 재미’는 느끼고 싶지만 ‘글쓰기의 노동’은 거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글쓰기의 노동’ 자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책은 ‘힘들고 재미없는 글쓰기’의 노동을 ‘힘들지만 가치 있는 글쓰기’의 놀이로 바꿔주는 힘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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