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의 개정판으로, 전국역사교사모임이 펴내고 역사 교과서와 역사 수업을 바꾼 최초의 한국사 대안교과서로 큰 사랑을 받아온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를 바탕으로 만든 책이다. 2015년 교과서 개정에 맞춰 전작에서 잘못된 부분, 과장되었던 부분, 다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분을 새롭게 고치고 다듬었다. 시간이 흘러 현재와 잘 맞지 않는 현대사 부분은 대폭 보완하여 최근의 경향까지 빠짐없이 담아냈다.
각 권당 120여 장의 사진과 지도, 도표, 정보 페이지를 입체적으로 활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또한 다큐멘터리 전문 사진작가가 직접 발로 뛰며 찍은 사진을 실어 책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눈이 소복이 쌓인 장군총, 구석기 시대의 동굴, 발해 상경성 궁전 터 등 기존 교과서나 책들에서 볼 수 없었던 사진은 체험하는 역사, 살아 숨 쉬는 역사와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도표는 역사 전체를 아우르는 눈을 키워 주고 5천 년 역사 여행의 길을 안내하는 네비게이터 역할을 한다. ‘역사 돋보기’ 부록을 통해 본문 내용을 심화 학습할 수 있는 동시에 새로운 역사 해석과 토막 역사 상식 등을 함께 담아내어 역사 교양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전국의 현직 역사 교사 2000여 명의 교육 경험과 연구 성과가 녹아 있는 어린이 한국사 통사 책이다.
초대하는 말 작가의 말 등장인물 소개 1장 통일 신라의 새 모습 역사 돋보기 죽어서도 바다의 용이 되어 2장 고구려를 이은 발해 역사 돋보기 발해의 역사를 밝히는 등불 3장 부처님의 나라 신라 역사 돋보기 석굴암, 과학과 예술의 만남 4장 장보고와 신라의 명암 역사 돋보기 해상왕 장보고의 발자취 5장 새 나라를 만들자 역사 돋보기 불교에 새 바람이 불지니 6장 후삼국을 넘어 하나로 역사 돋보기 택견하는 부처님 7장 문벌 귀족의 나라 역사 돋보기 고려 청자의 맛과 멋 8장 고려, 거란·여진과 싸우다 역사 돋보기 슬기롭지만 약한(?) 나라 9장 고려 백성들의 삶 역사 돋보기 고려 시대 여성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0장 개경이냐, 서경이냐 역사 돋보기 우리 역사 천년 동안의 대사건 11장 무신들이 권력을 잡다 역사 돋보기 천민 출신 이의민, 세상을 놀라게 하다 12장 이 땅에 천민을 없애자 역사 돋보기 말하는 짐승, 노비 13장 몽골과 맞선 고려 사람들 역사 돋보기 해인사 이야기 14장 권문세족 활개치다 역사 돋보기 슬픈 여인, 고려의 궁녀 15장 개혁의 고빗길에서 역사 돋보기 고려 불교의 안타까운 모습
김강수 (양평 서종초등학교 교사, 전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회장) : 우리 역사를 처음 만나는 아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상상력과 이야기의 힘이 센 책이기 때문이다. 역사는 삶의 이야기라고 평소 생각해 왔는데, 이 책에는 우리 겨레 옛사람들의 살아 뛰는 삶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만들어 갈 세상이 궁금하다.
황은희 (서울 창림초등학교 교사, 『나의 첫 세계사 여행(인도.동남아시아)』저자) : 전국 2000여 역사 선생님들의 교육 경험이 녹아 있는 책이기에 믿고 추천한다. 한솔이가 직접 체험하고 알게 된 역사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역사의 매력에 풍덩 빠져든다. 옛사람들의 고통과 기쁨을 느끼며 함께 울고 웃다 보면 저절로 역사 공부가 되는 책이다.
심은보 (평택 죽백초등학교 교사) : 역사라는 딱딱한 속살에 만화라는 말랑한 옷이 입혀진 이 책은 따뜻하고 유쾌한 역사책이다. 만화 안에 연표, 사진 등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쓴,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역사 만화라 할 만하다.
안선미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교사) : 어린이들이 읽기에 어렵지 않으면서 내용도 알찬 역사책을 찾기란 쉽지 않다. 내용과 재미를 모두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구성된 책이라 더 반갑다. 한솔이와 함께 떠나는 역사 여행을 통해 역사 공부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윤일호 (전북 진안초 교사) : 만화책이지만 굵직하면서도 단단한 깊이가 있다.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하고 관점도 건강하면서 또렷하다. 역사는 단순히 외우는 지식, 과거에만 머무르는 지식이 아닌 현실에서의 의미를 함께 생각하는 지식임을 알려 준다. 역사와 금세 친해질 수 있게 하는 책이다.
박진환 (논산내동초등학교 교사) : 역사적 사실만 잔뜩 늘어놓는 교과서에서 아이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시험점수 뿐이다. 반면 이 책은 역사는 삶을 다루는 ‘옛이야기’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우리가 옛이야기를 즐겨 읽는 까닭은 시대를 뛰어넘는 삶의 지혜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옛이야기처럼 흥미롭고 재미있으면서도 역사와 시대를 보는 ‘지혜’라는 선물까지 선사하는 책이다.
이민아 (시흥연성초등학교 교사) : 5천 년 한국사 이야기를 꼭꼭 씹어 섬세하게 풀어내면서 초등학생의 눈높이와 마음을 읽어 내듯 유쾌하고 재미있다.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의 장면들과 그 속의 인물들을 친근하면서도 새롭게 볼 수 있는 책이다.
김성전 (서울수리초등학교 교사) : 역사는 암기 과목이라는 편견을 깨 주는 멋진 책이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알기 쉽게 풀어가면서도 온 가족이 함께 읽어도 좋을 만큼 내용이 탄탄하게 담겨 있다. 최신 연구 경향을 반영하여 알차게 구성된 점 또한 칭찬할 만하다.
김정미 (서울연희초등학교 교사) : 단순한 역사적 사실만 전달해 주는 것이 아니라 사건의 의미와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아이들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는 지루하다는 아이들의 생각을 바꿔 주는 책이다.
윤승용 (남한산초등학교 교사) : 역사! 이 어려운 말도 알고 보면 이야기다. 지금 우리가 겪는 삶은 누군가의 생각이고, 말이다. 그 흐름 위에 우리는 끊임없이 생각과 말을 섞는다. 지난 삶의 이야기를 결코 얕지 않게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는 들려준다. 삶의 긴 흐름에 이야기를 섞는 힘과 눈을 우리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는 책이다.
석병배 (구리인창초등학교 교사, 역사교육연구소 어린이분과 연구원) : 역사를 공부하려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지만 교사의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역사를 바라보며 연구하는 선생님들이 집필했기에 믿음이 간다. 처음 역사 여행을 떠나는 아이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 줄 책이다.
김현숙 (서울청운중학교 교사) : 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나에게 국정 교과서에서 벗어나 다양한 역사 교육을 가능케 했던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는 선물과도 같은 책이었다. 이 책을 재구성한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는 만화로 그려져서 초등학생 아이들도 우리 역사를 쉽게, 그리고 제대로 배울 수 있다.
강희 (서울은진초등학교 교사) : 재미만이 아닌 고증된 사실로 한국사 전체를 꿰뚫어 볼 수 있다. 부록에는 아이들이 흥미로워 할 만한 내용이 수록되어 역사에 관심이 많은 아이나 역사에 부담을 갖고 있는 아이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다.
이진아 (서울진관초등학교 교사) : 생생하게 살아 있는 한국사를 접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톡톡 튀는 등장인물과 적절한 사진 자료를 사용하여 머릿속에 쏙쏙 들어가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가족처럼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둘러앉아 읽기를 추천한다.
정미란 (서울노일초등학교 교사) : 재미있고 말랑해 보이는 만화 안에 탄탄한 내용이 담겨 있다. 암기 위주의 역사 공부에서 벗어나 우리 역사의 여러 사건과
인물에 대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역사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하는 초등학교 선생님에게도 추천한다.
김현애 (서울영림초등학교 교사) : 재미와 역사 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깊이 있는 내용을 재미있게 서술하여 역사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역사 속으로 푹 빠지게 한다. 특히 ‘역사 돋보기’로 유물과 유적, 인물 등에 대한 이야기를 더 배울 수 있어 역사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손미경 (서울연희초등학교 교사) : 어린이들이 바르고 건전한 역사관을 갖추도록 하면서도, 만화 형식이라 쉽고 친근하다. 역사적 사실과 함께 각 시대별 문화, 예술, 과학 등도 함께 다루어져 생생하고 입체적인 독서 체험이 가능하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선생님이라면 반드시 읽었으면 한다.
김민우 (남양주별재초등학교 교사, 역사교육연구소 어린이분과 연구원) : 역사적 사실뿐만 아니라 사건들의 의미와 흐름을 담아내어 암기 위주의 기존 역사 공부에서 벗어나게끔 하는 책이다. 만화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한국사의 맥이 저절로 잡힌다. 더 이상 한국사가 암기 과목이 아님을 깨닫게 해 준다.
우주희 (서울대조초등학교 교사) :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에게 역사는 어렵고 힘든 과목일 것이다. 그런 학생들을 보면서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알기 쉽게, 또 재미있게 전하고 싶었다.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는 이 두 가지 고민에 대한 해답이 담겨 있는 소중한 책이다.
김아영 (서울수리초등학교 교사) :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우리나라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있는 책, 역사를 어려워하는 아이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역사 탐구 학습의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어 어린이를 위한 자기주도형 한국사 입문서로 좋은 책이다.
최근작 :<마주 보는 역사수업>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아시아 맞수 열전> ,<전국역사교사모임 선생님이 쓴 제대로 한국사 세트 - 전10권> … 총 118종 (모두보기) 소개 :뜻있는 한국 역사교사들이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며 건강한 민주 시민으로 자랄 수 있는 ‘살아 있는 역사교육’을 하고자 1988년에 만든 모임이다. 현재 2,000여 명의 회원이 전국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지역사와 한국사, 동아시아사, 세계사 등 교과별로 학습자료를 개발하는 한편, 인터넷·사진·동영상·현장체험학습 등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방법 연구와 이론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역사교육 전문지인 계간 《역사교육》을 비롯해 다수의 단행본을 펴내며 역사교육의 대중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그동안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1, 2》,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1, 2》, 《외국인을 위한 한국사》
(한국어판·영어판), 《마주 보는 한일사 1, 2》, 〈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터키사·미국사·인도사·일본사·중국사), 《전국역사교사모임 선생님이 쓴 제대로 한국사(전10권)》, 《나의 첫 세계사 여행(전4권)》,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전5권)》,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세계사(전7권)》,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역사,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까》,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친절한 동아시아사》, 《역사교실, 역사에서 배우고 삶으로 가르치는》 등을 펴냈다.
현직 역사 교사가 쓰고, 가장 많은 현장 교사가 추천하는 첫 역사 입문서!
가장 많은 현장 교사가 믿고 추천하는 어린이 한국사 통사 책입니다. 현직 중학교 역사 교사이자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장을 지낸 윤종배, 이성호 선생님이 2015년 교과서 개정에 맞춰 새롭게 쓰고, <역사 신문> <세계사 신문>의 역사 전문 만화가 이은홍 화백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한국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충실히 다룬 데다 탄탄하고 재미있는 그림이 어우러져, 처음 역사를 접하는 초등학생에게 최고의 한국사 입문서로서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전국의 현직 역사 교사 2000여 명의 교육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구성한 이 책은 생생한 만화로 5천 년 우리 역사를 한눈에 읽을 수 있습니다. 다섯 권이 모여 한국사 통사가 되면서도 각 장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각 권을 독립적으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전문 사진작가가 직접 발로 뛰며 찍은 교과서 속 핵심 유물 유적 사진은 체험하는 역사, 살아 숨 쉬는 역사와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하며, 도표와 지도, ‘역사 돋보기’ 정보글은 처음 역사를 만나는 아이들도 우리 역사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눈을 키워 주고, 역사 공부의 네비게이터 역할을 합니다.
재미만 추구하는 말랑한 역사책이 불안하다면, 아이가 아직 어려서 글줄로만 된 책을 읽기 힘들어 한다면,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로 첫 역사 공부를 시작하면 좋습니다. 현직 역사 교사가 직접 쓰고 가장 많은 현장 교사가 추천한 책이므로, 아이들이 맨 처음 만나는 역사 입문서로 손색이 없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 이런 점이 달라요!
■ 현직 교사가 직접 쓰고, 가장 많은 현장 교사가 추천한 책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는 전국역사교사모임이 펴내고 역사 교과서와 역사 수업을 바꾼 최초의 한국사 대안교과서로 큰 사랑을 받아온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를 바탕으로 만든 책입니다. 전작 《어린이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도 내용이 충실하고 알차 어린이들에게 믿고 추천할 수 있는 최고의 어린이 역사 만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가장 많은 현장 교사가 추천한 책이므로, 우리 아이 첫 역사 입문서로 손색이 없습니다.
획기적인 대안 교과서인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 역사책이 나와서 반갑고 고맙다. 부모님이 함께 읽어도 좋을 만큼 내용이 탄탄한 점이 매력적이다. 이 책을 온 가족이 함께 읽고 우리 역사의 숨결이 담겨 있는 곳곳으로 답사를 떠나 보길 권한다.
_ 배성호 서울수송초등학교 교사, 역사교육연구소 어린이분과 연구원
■ 2015년 교과서 개정에 맞춰 새롭게 펴내는 책
2015년부터는 5학년 1, 2학기에서 배우던 역사를 5학년 2학기, 6학년 1학기에서 배웁니다. 5학년 1년 동안 5천 년 우리 역사를 배우는 데 아이들의 인지 능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를 쓴 현직 역사 선생님들은 교과서가 바뀌면 역사책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최근의 이 같은 교육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정리했습니다. 전작에서 잘못된 부분, 과장되었던 부분, 다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분은 고치고 다듬기를 거듭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현재와 잘 맞지 않는 현대사 부분은 대폭 보완하여 최근의 경향까지 빠짐없이 담아냈습니다.
역사는 암기 과목이라는 편견을 깨 주는 멋진 책이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알기 쉽게 풀어가면서도 온 가족이 함께 읽어도 좋을 만큼 내용이 탄탄하게 담겨 있다. 최신 연구 경향을 반영하여 알차게 구성된 점 또한 칭찬할 만하다.
_ 김성전 서울수리초등학교 교사
■ 다큐멘터리 전문 사진작가의 사진과 지도, 도표, 정보글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 책
각 권당 120여 장의 사진과 지도, 도표, 정보 페이지를 입체적으로 활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켰습니다. 또한 다큐멘터리 전문 사진작가가 직접 발로 뛰며 찍은 사진을 실어 책에 생동감을 불어넣었습니다. 눈이 소복이 쌓인 장군총, 구석기 시대의 동굴, 발해 상경성 궁전 터 등 기존 교과서나 책들에서 볼 수 없었던 사진은 체험하는 역사, 살아 숨 쉬는 역사와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도표는 역사 전체를 아우르는 눈을 키워 주고 5천 년 역사 여행의 길을 안내하는 네비게이터 역할을 합니다. ‘역사 돋보기’ 부록을 통해 본문 내용을 심화 학습할 수 있는 동시에 새로운 역사 해석과 토막 역사 상식 등을 함께 담아내어 역사 교양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역사라는 딱딱한 속살에 만화라는 말랑한 옷이 입혀진 이 책은 따뜻하고 유쾌한 역사책이다. 만화 안에 연표, 사진 등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쓴,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역사 만화라 할 만하다.
_ 심은보 평택죽백초등학교 교사
■ 교육 현장의 목소리와 노하우가 신나는 체험 학습으로 이어지는 역사책
전국역사교사모임에서 연구한 다양한 역사 교육 방법론 수업 사례들을 바탕으로 구성했습니다.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역사를 풀어 가면서도,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직접 실천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자연스레 역사 속으로 뛰어들 수 있게 했습니다. 암사동에 가서 신석기인들의 생활을 체험하고, 강화도에 여행 가서 청동기 시대의 족장과 만나는 등 만화라는 미디어가 가질 수 있는 상상력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읽고 한솔이와 가족의 여정을 따라 우리 역사의 숨결이 담긴 곳곳으로 체험 학습을 떠나 보기에도 좋은 책입니다.
전국 역사 선생님들의 교육 경험이 녹아 있는 책이기에 믿고 추천한다. 한솔이가 직접 체험하고 알게 된 역사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역사의 매력에 푹 빠져든다. 옛사람들의 고통과 기쁨을 느끼며 함께 울고 웃다 보면 저절로 역사 공부가 되는 책이다.
_황은희 서울창원초등학교 교사, 역사교육연구소 어린이와역사교육분과 연구원
생생한 만화로 5천 년 우리 역사를 한눈에 읽는다
초등학교 3학년인 주인공 한솔이가 펼치는 좌충우돌 사건 속에 5천 년 우리 역사가 알기 쉽고 친숙하게 펼쳐집니다. 1권에서는 약 70만 년 전 구석기 시대에서부터 신라의 삼국 통일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2권에서는 통일 신라부터 고려 말 신진 사대부의 등장까지 다루고, 3권에서는 조선 건국부터 전국 각지에서 민란이 일어난 조선 후기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4권은 대원군부터 일제의 침략까지, 5권에서는 3·1운동부터 가장 최근의 현대사까지 다루었습니다.
이 다섯 권이 모여 한국사 통사가 되면서도 각 장이 하나의 이야기 구조로 이루어져 각 권을 독립적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읽는 호흡을 고려하여 다섯 권의 통사를 읽으며 싫증나지 않도록, 읽을수록 맛을 더해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각 장이 시작되는 부분에서는 사진과 만화가 결합된 포토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해 친근하고 생동감 있게 역사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