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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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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다른 사람을 휘두르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을 하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이런 부류의 사람 대다수는 자기애가 강하다. 특히 자기중심적이며 본인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남을 부당하게 이용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저자에 따르면 바로 이 점이 주위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휘두르는 사람이 가진 공통점이다.

‘내가 왜 이런 일을 겪어야 해’ 혹은 ‘왜 이런 말까지 들어야 하지’ 싶어 작정하고 불만을 표시한다고 해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의 가장 답답한 점은 ‘무슨 말을 해도 듣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런 민폐 행동들 때문에 당하는 사람은 무력감까지 느껴도 이들은 정작 본인 때문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한다.

상대가 민폐 행동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니,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일부러 저러는 건지 아닌지 헷갈리는 경우도 다반사다. 이렇게 민폐 인간이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휘두르는 사람이 아니라 휘둘리는 쪽이 나쁜 사람이라고 비난하는 사람까지 있다. 그렇게 언제까지 가만히 당하고만 살 텐가.

이 책은 ‘내 상식이 세상의 상식’인 듯 주위 사람을 마구 휘두르는 사람의 심리를 날카롭게 파헤치고, 이들의 부당한 대우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들을 잘 분석해두어야 쉽게 휘둘리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심심이 피폐해진 상태이거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면, 도움이 된다.

들어가며

1장 주위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휘두르는 사람들
제멋대로 남을 지배하는 사람 | 상대를 도구로밖에 보지 않는 사람 | 재력으로 지배하려는 사람 | 자기 보신을 위해 책임을 전가하는 사람 | 자기 정당화를 위한 부인과 투영의 메커니즘 | 자식의 자립을 방해하는 부모의 이중구속 | 직장생활을 괴롭게 만드는 이중구속 | 상대 영역을 아무렇지 않게 침범하는 사람 | 상대의 가치를 부정하는 사람 | 도움을 받기만 하는 사람

2장 결과적으로 휘둘리게 되는 말과 행동
겉으로는 좋은 사람이 보내는 이중 메시지 | 교묘한 변명으로 사실을 왜곡한다 | 대화를 피하고 상대의 존재조차도 무시한다 | 책임 회피를 위해 은근슬쩍 애매하게 말한다 | 부정확한 발음이나 장황한 말로 혼란을 일으킨다

3장 남을 휘두르는 사람들의 심리적 메커니즘
스스로를 과대평가한다 | 본인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만능감을 갖고 있다 | 본인은 특별하다는 특권 의식이 강하다 | 지배 욕구가 강하다 | 자신만의 규칙을 타인에게 강요한다 | 자기 의견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억지를 부린다 | 욕구 불만 처리 능력이 낮다 | 자기 말과 행동의 결과에 대한 상상력이 결여되어 있다 | 자기중심적이고 이해타산적이다 | 사회적 승인 욕구가 강하고 종종 거짓말을 한다

4장 목표물이 되기 쉬운 사람의 특징
열등감에 사로잡혀 자기 평가가 낮다 |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있다 | 강한 욕구 불만을 갖고 있다 | 타인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인간관계에서 고립되어 있다 | ‘이상해’라는 경고 사인을 무시한다 | 진실을 마주하는 데 공포를 가지고 있다 | 휘둘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
이 가장 큰 문제 | 휘둘리는 자신도 책임은 있지만 죄책감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 | 자신이 느끼는 죄악감과 공포를 의심하라

5장 더 이상 휘둘리지 않기 위하여
나를 휘두르는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 나 하나의 영향력은 그다지 크지 않다 | 휘둘려서 괴로워하는 것보다 싸우는 것이 낫다 | 아무리 조심해도 안 좋은 소리는 들을 수밖에 없다 | 그럴싸한 정의만큼 수상한 것도 없다 | 주위 사람을 분석하는 버릇을 들여라 | 의심의 눈초리를 갖는 것도
필요하다 | 부분 교섭을 시도하라 | 제3자를 이용하여 반드시 증거를 남겨라 | 자신의 진짜 욕망을 확인하라 | 점점 무시해라 | 사이가 멀어질 결심을 하라

마치며

첫문장
주위 사람을 아무렇기 않게 휘두르는 사람은 남을 모욕하고 간섭하면서 그의 정신 상태를 불안정하게 하거나 또는 그럴 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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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히로시마현 출생. 정신과의사. 오사카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교토대학 대학원 인간·환경학 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프랑스 파리 제8대학에서 라캉파의 정신분석을 공부하고 정신과의사로서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정신분석적 관점에서 범죄심리와 마음의 병의 구조를 분석하고 있다.
저서로 <나를 미치게 만드는 사람들> <아, 그때 이렇게 말할 걸> <나는 왜 저 인간에게 휘둘릴까> <너와 있으면 나만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정신적 폭력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등 다수가 있다.
최근작 :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동국대학교에서 철학과 일어일문학을 전공했다. 10대 시절을 인도네시아에서 보내면서 우연히 접한 일본 문화에 심취해 20대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했다. 좋은 책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에 재미를 느끼며, 오늘도 좋은 번역가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옮긴 책으로 《차라리 양치질하지 마라》가 있다.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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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분야 :마케팅/브랜드 2위 (브랜드 지수 102,730점), 경영전략/혁신 2위 (브랜드 지수 248,969점), 에세이 4위 (브랜드 지수 1,067,76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