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혜민 스님, 김난도, 유홍준, 백지연, 한비야, 김정운, 박경철… 우리 시대 청춘 멘토 21명이 방황하는 청춘들의 고민 앞에 풀어놓은 따스한 조언. 더 늦기 전에, 나 자신에게 더 미안해지기 전에 다가온 반짝이는 깨달음.
이념과 성별, 나이와 직업을 초월해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 시대의 멘토들과 열정으로 가득한 청춘들이 직접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고민을 상담했던 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낸 책. 천편일률적인 질의응답이나 강의를 통해 멘토들의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들어야 했던 기존의 책들과 달리 이 책은 가족, 연애, 취업, 직장, 사회 등 현실적이고 다양한 문제들을 마주하고 있는 청년 인터뷰어들이 직접 멘토들을 만나 대화를 나눔으로써 각자의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하나씩 발견해나간다.
"단순한 위로와 격려가 아닌, 무엇을 할 것인지 제안하고 요구해달라"는 청춘들의 지극히 현실적인 바람에 대해 21명의 멘토들은 자기만의 삶에서 우러나온 개성 넘치는 언어로 때로는 애정 넘치는 조언을, 때로는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위안의 메시지를 건넨다.
수상 :2017년 가톨릭문학상, 2014년 석정시문학상, 2012년 공초문학상, 2011년 백석문학상, 2010년 윤동주문학상, 1990년 신동엽문학상 최근작 :<바우솔 우리 시 그림책 + NEW 풀과바람 세계 그림책 세트 - 전45권>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 ,<[큰글자책] 평생 간직하고픈 시> … 총 153종 (모두보기) 소개 :청주에서 태어났다. 시집 『고두미 마을에서』 『접시꽃 당신』 『지금 비록 너희 곁을 떠나지만』 『당신은 누구십니까』 『흔들리며 피는 꽃』 『부드러운 직선』 『슬픔의 뿌리』 『해인으로 가는 길』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사월 바다』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윤동주상, 백석문학상, 공초문학상, 신석정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수상 :2003년 만해문학상 최근작 :<세상의 모든 미술 수업> ,<국토박물관 순례 2> ,<국토박물관 순례 1> … 총 149종 (모두보기) 소개 :1949년 서울 서촌에서 태어나 중동고, 서울대 미학과,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석사), 성균관대 대학원 동양철학과(박사)를 졸업했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한 뒤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며 민족미술협의회 공동대표와 제1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셔너 등을 지냈다. 1985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과 대구에서 젊은이를 위한 한국미술사 공개강좌를 개설하고, ‘한국문화유산답사회’를 이끌었다. 영남대 교수 및 박물관장, 문화재청장을 역임했다.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정년퇴임 후 석좌교수로 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국내편 1~12, 일본편 1~5, 중국편 1~3), 평론집 『다시 현실과 전통의 지평에서』, 미술사 저술 『조선시대 화론 연구』 『화인열전』(1·2) 『국보순례』 『명작순례』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1~6) 『추사 김정희』 등이 있다. 제18회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작 :<[큰글자도서] 1그램의 용기> ,<[큰글자도서] 그건, 사랑이었네> ,<[큰글자도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 총 48종 (모두보기) 인터뷰 :다시, 새로운 문 앞에 선 당신과 나에게 - 2009.07.31 소개 :지구촌(global village)가 아니라 지구집(global home)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다른나라의 다른 민족들도 진정한 한 공동체 안에 있음을 강조하고 서로 도와야 한다고 말하는, 자가발전기를 부착한 에너자이저. 30대에 육로 세계일주를 떠났고, 40대에 한국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으로 세계 곳곳의 재난 현장에서 일했다. 50대에 인도적 지원학 석사학위를, 60대에 국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1년의 절반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나머지 절반은 국제구호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1958년 산이 많은 나라에서 태어났다. 서울에서 태어나 숭의여자고등학교 졸업을 했다. 대학입시에서 떨어지고 클래식 다방 DJ, 번역 등의 경험을 쌓으며 가족의 생계에 보탬이 되었다. 그러다 6년 뒤 특별장학생으로 홍익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타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국제홍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제 홍보회사 버슨 마스텔라 한국 지사에서 3년간 근무, 타고난 능력으로 고속 승진의 길을 밟을 수 있었으나 15살에 돌아가신 아버지와 약속한 '세계일주'의 꿈을 접지 못해 사표를 내던지고 세계여행길에 오른다.
7년. 세계 오지 마을을 다니며 겪은 여행 경험을 책으로 펴낸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전4권)과 해남 땅끝 마을에서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 우리 땅을 걸어다니며 쓴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등이 센세이셔널한 반향을 일으키며 인기 저자로 단숨에 급부상한다.
그렇게 정말 '바람'처럼 지구를 걸어다니다 2002년 3월을 기점으로 국제난민운동가로의 변신을 시도했다. '비극의 땅' 아프가니스탄에 발을 딛게 된 이유도 첫 시작은 오지를 다닐 때 지키는 육로 이동의 원칙을 지키려던 의도에서였다. 그러나 전쟁의 한가운데 있던 아프가니스탄, 그 곳에서 지뢰를 밟아 왼쪽 다리와 오른팔을 잃은 여자 아이가 까만 눈망울을 반짝이며 건넨 '귀한' 빵을 한입 덥석 베어 물어 난민촌 아이들의 친구로 거듭나던 순간, 그녀는 그간의 오지 여행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결정적 계기를 발견해 내었다.
2001년부터 2009년 6월까지 국제 NGO 월드비전에서 긴급구호 팀장으로 일하면서 전세계 구호현장에서 전문 구호 활동가로 일했으며,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사람 1위, 여성특위가 뽑은 신지식인 5인 중 한 명, 대학생이 존경하는 인물, 평화를 만드는 100인 등에 선정되었고, 2004년 'YWCA 젊은 지도자 상'을 수상했다. 이후 이론을 갖춘 구호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2009년 8월 미국 터프츠대학교 국제관계 및 국제법 전문대학원 '플레처스쿨'에 진학해 인도적 지원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그녀가 받은 광고료와 인세로 자신의 문제와 고통뿐 아니라 지구촌의 어려움까지 대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의식 배양을 위해 '세계시민학교 지도밖 행군단'을 구성하였다.
2002년 아프가니스탄 북부 헤라트의 한 긴급구호 현장에서 처음 알게 된 안토니우스 반 주트펀과 멘토, 친구, 연인 관계를 거쳐 만난 지 15년 만에 부부가 되었다. 1년에 3개월은 네덜란드에서 산다. 남편 안톤을 만나 미리 하기와 아무것도 안 하기의 기술을 배워가고 있다.
저서로는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6인 6색 21세기를 바꾸는 상상력』¸ 『그건, 사랑이었네』 등이 있으며, 남편 안톤과 함께 쓴 『함께 걸어갈 사람이 생겼습니다』는 그녀의 첫 번째 공저서이다.
최근작 :<애도연습> ,<홀가분> ,<[큰글자도서] 정혜신의 사람 공부 > … 총 43종 (모두보기) SNS :http://twitter.com/mindjj 소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005년 전두환 정권에서 무고하게 고문을 당하고 18년간 억울한 감옥살이를 했던 박동운 선생을 만난 이후로 고문생존자, 5·18광주민주화운동 피해자 등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치유자로 살았다. 해고 노동자, 세월호 유가족과 민간 잠수사 들을 치유하는 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벌어진 트라우마 현장의 피해자들과도 함께했다. 지은 책으로 『정혜신의 사람 공부』 『당신이 옳다』 『당신으로 충분하다』 『홀가분』 『사람 vs 사람』 『남자 vs 남자』 『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공저) 등이 있다.
최근작 :<물구나무> ,<나, 너> ,<무엇이 되기 위해 살지 마라> … 총 13종 (모두보기) SNS :http://twitter.com/baikjiyeon 소개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연세대 신문방송대학원,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로이터 펠로십을 통해 심리학, 커뮤니케이션, 통일에 대해 공부했다. 1987년 MBC에 입사해 냉철한 언변, 시청자를 몰입시키는 카리스마로 입사 5개월 만에 <뉴스데스크> 앵커로 전격 발탁되는 방송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고, 9시 뉴스 최연소?최장수 앵커 기록을 세워 앵커계의 전설을 만들었다. 2003년 국내 최초로 프리랜서 앵커를 선언하고 앵커의 이름을 타이틀로 건 뉴스 YTN <백지연의 뉴스Q>를 진행했다. 인터뷰 쇼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를 통해 아웅산 수치, 영화감독 이안을 비롯한 수많은 국내외 저명인사를 인터뷰하며 독보적인 인터뷰어로 자리매김했다. CJ E&M의 고문으로 일하면서 <백지연의 끝장토론>을 기획, 제작, 진행했으며 대한민국 20대에게 토론 훈련과 인턴십 기회를 주기 위한 <대학토론배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한양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겸임교수를 맡았고, 커뮤니케이션전략 컨설팅 회사를 세워 다국적기업, 컨설팅그룹, 로펌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해왔다. 현재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명성관리 컨설팅 회사인 F&R연구소 대표다.
그간 펴낸 책으로는 《물구나무》 《나 너》 《크리티컬 매스》 《‘무엇’이 되기 위해 살지 마라》 《뜨거운 침묵》 《나이스 포스》 《자기설득파워》 《나는 나를 경영한다》 등이 있다.
최근작 :<트렌드 코리아 2025> ,<청소년을 위한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수업 1>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Vol.2> … 총 89종 (모두보기) SNS :http://twitter.com/kimrando 소개 :교수, 트렌드 연구자, 컨설턴트, 작가, 유튜버.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유튜브 채널 ‘트렌드코리아TV’를 진행하고 있다.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2008년부터, 그 영문판인 〈Consumer Trend Insights〉 시리즈를 2020년부터 매년 출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마켓컬리 인사이트』, 『트렌드 로드: 뉴욕 임파서블』, 『트렌드 차이나』, 『럭셔리 코리아』, 『디자인의 시대, 트렌드의 시대』(공저), 『2011 대한민국 소비지도: 소비... 교수, 트렌드 연구자, 컨설턴트, 작가, 유튜버.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유튜브 채널 ‘트렌드코리아TV’를 진행하고 있다.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2008년부터, 그 영문판인 〈Consumer Trend Insights〉 시리즈를 2020년부터 매년 출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마켓컬리 인사이트』, 『트렌드 로드: 뉴욕 임파서블』, 『트렌드 차이나』, 『럭셔리 코리아』, 『디자인의 시대, 트렌드의 시대』(공저), 『2011 대한민국 소비지도: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공저), 『2013 Consumer Trends in Korea』 등의 책을 썼다. KBS 1TV <명견만리>, tvN <김난도의 트렌드 로드>, KBS 해피FM 〈김난도의 트렌드 플러스〉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온라인 공개 강좌 K-MOOC에서 〈소비자와 시장〉이라는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수상 :2011년 부일영화상, 2002년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2000년 대종상영화제, 1999년 춘사대상영화제, 1998년 청룡영화상 최근작 :<박하사탕 : HD 리마스터링 (2disc)> ,<청춘콘서트 2.0 청춘, 액션이다> ,<연애> … 총 37종 (모두보기) SNS :http://twitter.com/yohjini 소개 :책 읽는 배우. 1998년 영화 <처녀들의 저녁식사>로 데뷔한 이후 여러 영화와 드라마, 연극으로 오래 사랑받고 있다. 데뷔작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자배우상을 수상한 이래, 영화 <박하사탕>, <아이들> 등으로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연애> <내가 걸은만큼만 내 인생이다>(공저) <배운 녀자>(공저) 등이 있다. 독서에 있어서는 전작주의자로 한번 꽂히면 모두 읽는다.
최근작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10 (리커버)>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10 : 인물편 1>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인 10> … 총 8종 (모두보기) 소개 :대학생 시절 유럽 배낭여행 당시 대한민국에 대한 이미지가 전 세계 어느 곳에도 없다는 것에 아쉬움을 느껴 파리 에펠탑 광장에서 ‘8·15 광복절 행사’를 주최하였다. 그 후 2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고 있다. 특히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의 세계적인 유력지와 뉴욕 타임스스퀘어, 런던 피커딜리 서커스 같은 세계적인 유명 관광지 전광판에 독도, 동해, 비빔밥, 막걸리, 아리랑 등의 광고를 올렸으며, 뉴욕 현대미술관(MoMA)을 포함한 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하는 등 ‘한국홍보전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재단 이사, 서울특별시 브랜드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작 :<혜민 스님 마음돌봄 세트 - 전3권> ,<[큰글자책]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 (스프링)> … 총 21종 (모두보기) SNS ://twitter.com/haeminsunim 소개 :따뜻한 소통법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달하는 ‘동네 스님’. “혼자 힘들어하지 마세요”라는 취지로 여러 선생님과 함께 〈마음치유학교〉를 서울 인사동과 부산 센텀에 설립해, 치유와 성장, 영성을 밝히는 수업들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과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을 썼으며, 이 두 권의 책은 각각 출간된 해 ‘최고의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글은 전 세계 35개국으로 판권이 수출됐으며 영국, 미국, 네덜란드, 독일, 브라질 등지에서 베스트셀러가 됐다.
하버드대에서 비교종교학 석사, 프린스턴대에서 종교학 박사를 받았고 미국 햄프셔대에서 종교학 교수로 7년간 재직했다. 2000년 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2008년 직지사에서 비구계를 받으면서 조계종 승려가 됐다. SNS를 통해 지혜와 행복을 주는 글들을 나누며 팔로워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은 복잡하고 소란한 세상 속에서 나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에게 나에게로 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최근작 :<애정통일 남남북녀 O.S.T.>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 … 총 2종 (모두보기) SNS :http://twitter.com/slion10 소개 :그의 기록을 빼고 한국 프로야구를 설명할 수 있을까. 통산 최다경기(2135경기), 최다홈런(351개), 최다안타(2318개), 최다타점(1389개), 최다득점(1299개), 최다타수(7332타수), 최다루타(3879루타), 최다2루타(458개), 최다사사구(1380개) 등 공격부문 10개 중 9개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한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 그의 기록은 곧 프로야구의 역사가 되었다. 1993년 데뷔 후 2010년 은퇴까지 18년간 차곡차곡 쌓아온 이 땀의 결과물로, 그는 이름 대신 흔히 ‘양신神’이라 불린다.
대구상고와 영남대에서 줄곧 4번 타자로 활약하며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렸다. 어릴 적부터 삼성 입단을 꿈꿨지만 1차 지명을 받지 못해 프로 입단을 1년 미루고 상무에 입대했다. 다음 해 삼성 라이온즈에 들어간 그는 1999년 해태 타이거즈, 2000~2001년 LG 트윈스 시절을 빼고 선수 생활 18년 중 15년을 삼성에서 뛰었다.
2002년 친정팀 삼성으로 복귀한 양준혁은 데뷔 후 처음으로 2할대 타율에 머무는 지독한 슬럼프에 빠졌다. 악착같은 근성으로 부진의 원인을 찾고 숱한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만세타법’을 고안해내 화려하게 부활했다. 2010년 9월 19일 홈구장인 대구구장에서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성대한 은퇴식과 은퇴 경기를 치렀으며, 그의 등번호 10번은 영구 결번이 되었다.
2011년 현재 SBS 및 SBS ESPN의 야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의 이름을 딴 야구재단을 설립해 야구 꿈나무를 육성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여러 기업체와 대학 등에서 강연 요청이 쏟아지는 가운데, 각종 방송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작 :<책과 연애하는 41가지 방법> ,<시골의사 박경철의 청소년을 위한 자기혁명>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2> … 총 43종 (모두보기) SNS :http://twitter.com/chondoc 소개 :외과전문의이자 유명작가이며 경제전문가다. 대학 시절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책 《예수 십자에 다시 못박히다》를 읽고 깊은 충격을 받아, 카잔차키스가 평생의 영웅으로 삼았던 니체, 단테, 베르그송을 탐독했으며, 이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의 기초를 다졌다.
이후 대학에서 전공한 의학와 무관한 경제학을 독학했고, 패러다임의 전환기마다 한국경제에 대한 전망을 발표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그로 인해 증권업계 인사가 아님에도 한국거래소와 증권사 사장단이 수여하는 제1회 증권선물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6년에는 의사로서의 경험을 담은 에세이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을 발표해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드라마 〈뉴하트〉의 소재가 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후 집필한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착한 인생 당신에게 배웁니다》,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은 출간과 동시에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 즈음 연간 200~300회씩 행해진 그의 강연과 칼럼은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후일 ‘청춘콘서트’로 이어졌고,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청춘콘서트’는 2012년 이후 우리 사회에 중요한 하나의 문화적 현상이 되기도 했다.
그외 공익단체 및 기업의 이사회에 참여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리스 문명 기행을 하면서 문명 탐험서 《문명의 배꼽, 그리스》를 출간하여 르네상스적 인간으로서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donodonsu
트위터 twitter.com/chondoc
최근작 :<탱자> ,<[큰글자도서] 모든 이가 스승이고, 모든 곳이 학교다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총 73종 (모두보기) 소개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및 동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강사를 거쳐 육군사관학교 경제학과 교관으로 있던 중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어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복역한 지 20년 20일 만인 1988년 8월 15일 특별가석방으로 출소했다. 1989년부터 성공회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2006년 정년퇴임 후 석좌교수로 재직하였다.
저서로『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 나무야』,『신영복의 엽서』,『강의―나의 동양고전 독법』,『청구회 추억』,『변방을 찾아서』,『담론―신영복의 마지막 강의』,『더불어숲-신영복의 세계기행』,『처음처럼-신영복의 언약』,『신영복(여럿이 함께 숲으로 가는 길)』 등이 있으며, 역서로 『외국무역과 국민경제』, 『사람아 아, 사람아!』, 『노신전』(공역), 『중국역대시가선집』(공역) 등이 있다.
소개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이제는 ‘전 국민 모바일 메신저’가 된 카카오톡을 개발해 2010년 서비스를 개시했다. 초창기 국내 사용자 100만 명으로 시작한 카카오톡은 2013년 현재 전 세계 가입자 7,000만 명을 돌파하며 IT 생태계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그럼에도 여전히 이제 시작이라고, 지금이 기회라고 말하는 그는 좀 더 새롭고 혁신적인 가치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청년 예비 CEO들에게 무한한 도전의 가능성을 열어 보여주고 있다.
최근작 :<우리는 희망을 변론한다> … 총 3종 (모두보기) SNS :http://facebook.com/withgonggam 소개 :보장된 탄탄대로 대신 우리 사회 가장 낮은 곳으로 달려간 변호사들.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공감은 국내 처음으로 등장한 비영리 '전업 공익변호사' 단체이다. 수임료를 받지 않고 영리 활동도 없이, 100퍼센트 기부로 운영된다.
2004년 아름다운재단 베란다에 책상 네 개를 놓고 출발한 공감은, 지난 10년 동안 이주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여성, 성소수자, 난민, 노숙인, 철거민 등 법의 보호망 밖으로 밀려난 이들의 든든한 '변호사 친구' 역할을 해 왔다. 공익소송, 법률자문, 입법운동 등 다양한 법... 보장된 탄탄대로 대신 우리 사회 가장 낮은 곳으로 달려간 변호사들.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공감은 국내 처음으로 등장한 비영리 '전업 공익변호사' 단체이다. 수임료를 받지 않고 영리 활동도 없이, 100퍼센트 기부로 운영된다.
2004년 아름다운재단 베란다에 책상 네 개를 놓고 출발한 공감은, 지난 10년 동안 이주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여성, 성소수자, 난민, 노숙인, 철거민 등 법의 보호망 밖으로 밀려난 이들의 든든한 '변호사 친구' 역할을 해 왔다. 공익소송, 법률자문, 입법운동 등 다양한 법률 활동을 통해 공익과 인권의 경계를 넓혀 왔으며,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판결과 법제 개선을 다수 이끌어 냈다.
법률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법률 활동가'를 자처하는 공감의 행보는 새로운 변호사 활동의 모델을 제시하며 '공익변호사' 시대를 개척해 가고 있다. 2010년 법조언론인클럽 선정 '올해의 법조인 상', 2013년 대한변호사협회 선정 '제1회 변호사공익대상'을 받았다.
홈페이지 www.kpil.org
페이스북 www.facebook.com/withgonggam
최근작 :<4천원 인생> ,<[큰글씨책] 젠더와 미디어 경험 : 뉴스, 게임, 커뮤니티, 리터러시> ,<젠더와 미디어 경험 : 뉴스, 게임, 커뮤니티, 리터러시> … 총 14종 (모두보기) 소개 :≪한겨레≫ 기자다. 2006년에 입사하여 ≪한겨레21≫과 ≪한겨레≫ 사회부, 문화부, 경제부, 탐사팀 등에서 일했으며 2020년에는 한겨레 첫 젠더데스크를 맡기도 했다. 여성과 어린이의 인권 문제, 노동과 삶의 질 문제에 관심을 두고 취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동학대에 관한 뒤늦은 기록』(공저, 2019), 『현시창』(2012), 『4천원 인생』(공저, 2010)이 있다.
최근작 :<왜 우리는 혼자가 되었나> 소개 :부산대 언어학과 졸업. 2008년 〈한겨레〉 입사. 사회부, 지역부(현 사회2부), 오피니언넷부를 거쳐 현재 사회부 근무. 《왜 우리는 혼자가 되었나》를 쓰며 여론의 사각지대를 들여다보되 언론이 관행적으로 접근하는 ‘소외 계층’ 프레임을 깨는 소재와 이야기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독자들이 궁극적으로 타인의 사정이 아닌 나와 주변의 일로 느끼는 글을 계속 쓰려고 한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꿋꿋이 갈 때 청춘은 비로소 다시 시작된다!”
김창완, 유홍준, 정혜신, 혜민 스님, 김병만, 이현욱, 도종환, 양준혁, 김정운, 한비야,
한경희, 정윤수, 이제범, 김미화, 김난도, 백지연, 신영복, 서경덕, 공감, 김여진, 박경철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청춘 멘토 21인의 톡톡 튀고 개성 넘치는 ‘청춘 인생 상담’!
단순한 위로보다, 일방적인 강요보다
지금 현재의 청춘에게 더 필요한 메시지들
지난 몇 년간 우리 사회에 휘몰아친 ‘멘토 열풍’은 많은 이들에게 자기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용기를 주었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던져주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정작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야 할 청춘들의 현실적 고민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채 멘토들의 일방적인 ‘가르침’만 있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한마디로 ‘멘토 열풍’ 속에서도 청춘 개개인이...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꿋꿋이 갈 때 청춘은 비로소 다시 시작된다!”
김창완, 유홍준, 정혜신, 혜민 스님, 김병만, 이현욱, 도종환, 양준혁, 김정운, 한비야,
한경희, 정윤수, 이제범, 김미화, 김난도, 백지연, 신영복, 서경덕, 공감, 김여진, 박경철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청춘 멘토 21인의 톡톡 튀고 개성 넘치는 ‘청춘 인생 상담’!
단순한 위로보다, 일방적인 강요보다
지금 현재의 청춘에게 더 필요한 메시지들
지난 몇 년간 우리 사회에 휘몰아친 ‘멘토 열풍’은 많은 이들에게 자기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용기를 주었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던져주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정작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야 할 청춘들의 현실적 고민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채 멘토들의 일방적인 ‘가르침’만 있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한마디로 ‘멘토 열풍’ 속에서도 청춘 개개인이 처한 상황에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메시지들은 실종되어 있었던 것이다.
사회의 날 선 시선과 어른들의 강요에 떠밀려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여전히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는 청춘들. 《나에게 더 미안해지기 전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어느새 무대의 가장자리로 밀려났던 청춘들을 다시 한가운데로 불러들여 주인공으로 세우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방면에서 청춘 멘토로 자리 잡은 21명의 인사들을 직접 만남으로써 현실적인 고민을 풀어나갈 수 있는 유용한 해결책과 조언을 건네준다. 그들이 쌓아온 다채로운 삶의 이력들을 자양분 삼아 진행된 ‘청춘 상담’은 어디서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소중한 메시지들을 고민하고 방황하는 청춘들 앞에 한껏 풀어놓는다.
21인 21색 청춘 상담!
진짜 고민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기
김창완, 혜민 스님, 김난도, 백지연, 유홍준, 김정운, 한비야, 박경철… 이 책에는 우리 시대의 멘토로 이미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이들뿐만 아니라 사회 각층 다양한 분야의 개성 넘치는 멘토들이 청춘들에게 전하는 ‘결정적 한마디’가 오롯이 담겨 있다.
자기 자신이 도구화되어버린 것 같다는 청춘의 고민에 대해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아티스트 김창완은 사회가 시키는 대로 살 필요 없다고 통쾌하게 말한다. “자기를 노예화하지 말고 자기 자존감을 찾는 게 우선이지요. 사회는 늘 개인에게 ‘너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잖아’라며 보이지 않는 폭력을 휘두르게 마련입니다. 몽상가라 할지 모르지만, 사회가 개인에게 뭐 술 한잔이라도 샀습니까? 사회에서 시키는 대로 살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권리를 개인에게 돌려줘야 해요.”
학업에 대해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확신도 서지 않는다는 청년 인터뷰어에게 전 국민의 힐링멘토 혜민 스님은 너무 많은 생각이 오히려 자신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된다고 조언한다. “이 세상에 100% 확신은 없는 거 같아요.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마세요. 잘못된 선택이면 뒤에 가서 바꾸면 돼요. 번지점프를 하는 방법은 단 하나예요. 그냥 뛰어내리는 거죠. ‘무섭지 않을까?’ ‘로프가 끊어지면 어떡하지?’란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결국 못 뛰어내려요.”
세상의 냉혹한 평가 때문에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도종환 시인은 자신의 경험을 담담하게 털어놓기도 한다. “저도 문학상이라는 것을 받기 시작한 것이 50대 들어서면서부터예요. 무언가에 응모하면 떨어지는 일이 훨씬 더 많았던 사람이고요. 떨어질 때마다 느꼈던 소외와 좌절, 낭패감이 저를 밀고 온 힘입니다. 나는 봄꽃이 주목받을 때 흔적도 없던, 가을꽃, 들국화 같은 사람인거죠. 그런데 괜찮아요. 좀 늦게 피더라도 나도 언젠가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것이다, 생각하면 되죠.”
이처럼 책은 저마다 다른 21명의 멘토들이 전해주는 다양하고 개성 있는 조언들을 건넴으로써 독자들에게도 각자 처해 있는 상황에 맞는 대답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또한 멘토에게 일방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천편일률적인 답을 이끌어내는 식의 틀에 박힌 인터뷰가 아닌, 현재의 고민과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카운슬링’ 방식은 청춘들의 ‘진짜’ 고민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게 만든다.
청춘을 둘러싼 모든 말들에
그들만의 언어로 새로운 정의를 내리다
“성공이란 말을 재정의하고 싶어요. 세상은 너무 획일적으로 성공의 기준을 세워놨죠. 좋은 학교 나와 좋은 직장 잡아서 돈을 많이 벌고 명예와 권력을 얻으면 성공이라고요? 실제로 성공했다는 사람들 만나서 ‘성공했다고 생각하느냐?’ 물으면 대부분 ‘나는 과정 중에 있다’고 답해요. 성공했느냐, 내 인생이 행복했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꼴까닥’ 죽기 직전에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성공이란 말을 왜 싫어하는지 묻는 청춘의 질문에 대해 백지연이 내놓은 답이다. 세상이 만들어놓은 기준에 꼭 맞춰 살지 않아도 건강한 자존감을 키워나가며 자신의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그는 덧붙인다. ‘성공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하다’는 백지연의 말처럼 이 책은 보통 어른들이 똑같이 말하는 틀에 박힌 조언들이 아닌, 서로 다른 고민을 하고 있는 청춘들이 각자의 삶을 더 잘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공익변호사그룹 공감의 염형국 변호사는 “대기업 들어가서, 변호사가 돼서, 의사가 돼서, 목표한 직업을 가졌다고 가정을 해보세요. 그 다음엔 어떡할 거죠? 거기서 다시 삶은 시작되는 거예요. 고민의 시간이 길어져도, 크게 뒤처지는 게 아니니 걱정 마세요. 각자의 삶을 사는 거고, 모두 다 똑같이 100m 달리기를 하는 게 인생이 아닙니다”라고 말하면서 목표한 것을 이룬 뒤에도 다시 삶을 시작할 수 있을 때 청춘은 지속된다고 조언한다.
“단순한 위로와 격려가 아닌, 무엇을 할 것인지 제안하고 요구해달라”는 청춘들의 지극히 현실적인 바람에 대해 21명의 멘토들은 자기만의 삶에서 우러나온 개성 넘치는 언어로 때로는 애정 넘치는 조언을, 때로는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위안의 메시지를 건넨다.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진심으로 충만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 과연 무엇이 진정으로 원하는 길인지 갈피를 잡지 못해 망설이기만 하고 있다면, 그래서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더 잘 듣고 싶다면, 이 책은 ‘나에게 더 미안해지기 전에’ 따뜻하고 현명한 조언을 건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