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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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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CT 만점, 아이비리그 9개 대학 동시 합격, 전미 최고 고교생을 뽑는 ‘웬디스 하이스쿨 하이즈먼 어워드’ 아시아인 최초 수상 등 화려한 프로필을 자랑하는 저자가 자신의 공부철학과 공부법을 풀어낸 에세이다. ‘이렇게 하면 1등 한다’, ‘공부해야 성공한다’라는 식으로 공부를 강요하는 책과 달리, 이 책은 저자의 공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바탕으로 설득력 있는 공부철학을 담고 있다.
“공부는 이 세상의 수많은 비밀, 수많은 지혜를 아주 짧은 시간에 섭렵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하고 확실한 방법”이며 “공부를 통해 세상의 많은 지혜를 익히고, 숨어 있는 기회들을 발견해가는 것은 결국 내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일”이라는 것.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 저자 이형진의 남다른 공부철학이다. 공부하는 ‘방법’이 아닌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 접근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공부 에세이로,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스스로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만드는 책이다. 또한, ‘외우지 않아도 외워지는 연관사고법’부터 ‘100번의 복습보다 나은 1번의 예습 방법’, ‘집중력을 높이는 왔다리 갔다리 공부법’까지 놀듯이 공부하는 형진이만의 공부기술을 소개한다. Prologue. 공부는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탐험?!
: 패트릭이라는 한 특별한 학생의 공부여정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이 책은 배움을 향한 분투와 아이비리그 교육에서 얻을 수 있는 보상에 대한 매혹적인 접근을 제공한다. 패트릭의 이야기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 공부와 놀이를 조화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열정과 배움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는 그가 예일대에서 이룬 수많은 성취를 가능케 했다. 더불어 그의 미래를 성공으로 이끄는 데도 분명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 : 만약 이 책이 ‘1등을 만드는 공부법’을 알려준다든지 ‘공부를 열심히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요하고 있다면, 결코 이 책을 추천하지 않았을 것이다. 형진 군에게 공부는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기 위한 진솔한 몸짓이었다. 그렇다. 공부란, 자신의 삶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이다. 자신의 인생에 대한 예의를 가슴속에 품고 사는 청춘의 이야기는 한없이 뭉클하고 아름답다! :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내 인생에 너무나 미안해졌다. 내 꿈을 위한 준비를 너무 대충대충 소홀히 했던 것 같다. 형진이 형 이야기처럼 공부는 나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인데, 마치 엄마아빠를 위해 억지로,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처럼 굴었던 것도 부끄러웠다. 하지만 이제 나도 앞으로는 공부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한, 내 꿈을 위한 노력이니까! 친구들 몰래 숨겨두고 나만 혼자 읽고 싶은 책이다. : 예일대에 재학 중인 재미교포 2세인 저자가 공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바탕으로 설득력 있는 공부철학을 소개한다. 공부에 대한 압박으로 진로에 대한 무력감에 시달리는 한국 청소년들에게 왜 공부를 하고, 왜 노력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삶과 공부의 주인이 되는 기술, 내가 세운 원칙을 나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1년 3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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