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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영국에서 '서프러제트'로 불리는 전투적 여성참정권 운동을 이끈 에멀린 팽크허스트의 자서전. 에멀린 팽크허스트는 수십 년간 제자리걸음이었던 여성참정권 문제를 중요한 사회적 의제로 만들어냈고, 남성과 동일한 한 표를 갖는 우리 시대 '여성'의 모습을 최초로 빚어냈다고 평가받는다. 불평등한 사회를 바꿔내는 전략에 대해 현재 한국사회에 유효한 참조점을 제공하는 책이다.

에멀린 팽크허스트는 차별받는 사람들이 평등한 권리를 보장받고자 한다면 선한 권력자의 호의에 기대서는 안 되며, 직접 나서 싸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지금도 끊이지 않는 억압과 차별을 상기시키며, 부당함에 맞서 싸우는 이들이 왜 종종 과격한 전략을 펴는지 이해하는 실마리를 제공해준다.

준 퍼비스 (젠더사학자)
: 팽크허스트는 여성의 지위와 사회적 불평등에 관한 열띤 논의를 이끌어냈고, 여성들이 더 이상 발깔개처럼 밟히고도 가만히 있지 않도록,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도록 만들었다. 이들이 없었다면 1918년 여성선거권법은 통과될 수 없었을 것이다.
: 내가 런던에 체류할 동안 만난 예순 살 된 팽크허스트는 독신 생활을 하는 원기 있는 좋은 할머니였다. ‘여자는 좋은 옷을 입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조절하여 은행에 저금을 하라. 이는 여자의 권리를 찾는 제1항목이 된다’라던 그분의 말이 잊히지 않는다.
에설 스미스 (작곡가, 여성사회정치연합 회원)
: 팽크허스트의 가장 큰 업적은 여성에게 새로운 힘과 책임감을 불어넣고, 태곳적부터 남성들이 지정해준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자신들의 운명을 개척하도록 이끈 일이다.
: 영국 여성들이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팽크허스트 여사는 훌륭한 지도자입니다. 미국 여성들도 팽크허스트 여사의 본보기를 따른다면 투표권을 훨씬 빨리 얻을 것입니다. 고통을 감수하며 싸우지 않는 한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저는 전투파 서프러제트입니다.
: 팽크허스트는 자유, 평등, 박애에 자신의 몸과 영혼을 바쳤고, 승리를 쟁취했다.
세라 개브런 (영화 <서프러제트> 감독)
: 여성의 권리를 위한 싸움에 전부를 걸었던 서프러제트 운동가들의 실제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우리 영화가 만들어졌습니다.
김주원 (현실문화 편집팀장)
: 여성참정권 운동의 투사 에멀린 팽크허스트의 자서전 <싸우는 여자가 이긴다>는 여성들이 자유와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어떻게 싸웠는지를 보여준다. 여성의 경험은 너무나 쉽게 잊힌다. 역사는 남성의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깨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투쟁은 자신의 경험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것이다. 투쟁의 산물이자 그 자체로 투쟁인 이 책이 보다 많은 여성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

최근작 :<싸우는 여자가 이긴다> … 총 20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모비 딕> … 총 18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 석사 학위,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고 18세기 말 19세기 초의 영국 소설가인 제인 오스틴과 마리아 에지워스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였다. 허먼 멜빌의 「뱃사람 빌리 버드」와 제임스 스콧 벨의 『소설쓰기의 모든 것 1』, 『작가란 무엇인가 1』을 번역하였다.
최근작 : … 총 12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 석사 학위,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고 현대영미시를 대표하는 작가 T. S. 엘리엇과 에즈라 파운드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였다. 허먼 멜빌의 「뱃사람 빌리 버드」, 『작가란 무엇인가 1』을 번역하였다.

현실문화   
최근작 :<실패의 기술과 퀴어 예술>,<미친, 사랑의 노래>,<대양의 느낌>등 총 164종
대표분야 :여성학/젠더 6위 (브랜드 지수 65,323점)
추천도서 :<싸우는 여자가 이긴다>
여성참정권 운동의 투사 에멀린 팽크허스트의 자서전 <싸우는 여자가 이긴다>는 여성들이 자유와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어떻게 싸웠는지를 보여준다. 여성의 경험은 너무나 쉽게 잊힌다. 역사는 남성의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깨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투쟁은 자신의 경험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것이다. 투쟁의 산물이자 그 자체로 투쟁인 이 책이 보다 많은 여성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