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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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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의 「사기」를 원전으로 하여 역사적 사실에 충실한 이문열의 <초한지>를 <프리스트>의 작가 형민우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그려 냈다. 3권에서는 스스로 왕이 된 진승, 회계 군수 은통을 죽이고 초나라 재건을 선언한 항량과 항우, 뱀을 베고 군사를 일으킨 유방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진승의 반란군은 진나라 군대에 연전연승하며 점점 더 세력을 키운다. 계속된 승리로 오만해진 진승은 어느새 탐욕스러운 인간으로 변해 새 나라를 세우고 왕이 된다. 그러자 스스로 왕이 되려는 자들이 앞다퉈 나라를 세워 세상은 더욱 혼란에 빠진다. 한편, 항량과 항우가 회계 군수 은통을 죽이고 초나라 재건을 세상에 공표하자 옛 초나라 인재들이 구름처럼 몰려든다. 이들은 군대를 조직하고 진나라에 전쟁을 선포하는데…. 스스로 왕이 된 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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