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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최고의 그래픽노블에 수여하는 아틸리오 미쉘루찌상 수상작으로, 실제 이탈리아 지진을 배경으로 그려낸 그래픽노블이다. 어느날 갑자기 일어난 지진으로 모든 것이 무너졌다. 마테오와 그의 친구 줄리아와 페데리코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집 뿐 아니라 그들의 삶도, 마음도 무너졌다. 하지만 계절이 바뀌어도 새롭게 시작할 터전은 쉬이 마련되지 않는다. 그 속에서 여진은 계속되고, 불안은 커져 간다.

자신의 집과 놀던 곳이 모두 출입 금지된 아이들은 슬픔과 분노를 가슴에 묻고 지낸다. 페데리코는 지진으로 잃어버린 반려견 아르투를 계속 찾는다. 하지만 지진이 나던 날, 아버지가 아르투를 창고에 가둬 두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슬픔에 빠진다. 마테오와 줄리아는 페데리코에게 같이 출입 금지된 무너진 집에 가보자고 한다.

1. 양들은 바다에 가지 않는다
2. 제대로 서 있으려 하다
3. 굉음이 들리다
4. 우리 모두 거북이 등에 있다
5. 갑자기 찾아온 추위
6. 시를 음미하려 애쓰다
7. 해야 할 일을 하다
8. 황금은 새로운 시작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국일보 2019년 6월 6일자 '새책'

어느날 갑자기 일어난 지진으로 모든 것이 무너졌다. 마테오와 그의 친구 줄리아와 페데리코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집 뿐 아니라 그들의 삶도, 마음도 무너졌다. 하지만 계절이 바뀌어도 새롭게 시작할 터전은 쉬이 마련되지 않는다. 그 속에서 여진은 계속되고, 불안은 커져 간다.
자신의 집과 놀던 곳이 모두 출입 금지된 아이들은 슬픔과 분노를 가슴에 묻고 지낸다. 페데리코는 지진으로 잃어버린 반려견 아르투를 계속 찾는다. 하지만 지진이 나던 날, 아버지가 아르투를 창고에 가둬 두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슬픔에 빠진다. 마테오와 줄리아는 페데리코에게 같이 출입 금지된 무너진 집에 가보자고 한다.
그들의 상처와 슬픔은 극복될 수 있을까? 마테오가 얘기하지 못한 가슴에 묻어둔 아픔은 무엇일까?

최근작 :<언제나 바로 너!>,<물고기 아이>,<출입 금지> … 총 30종 (모두보기)
소개 :이탈리아의 작가로, 소설, 시, 그래픽노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글을 씁니다. 《출입 금지》(공저), 《언제나 바로 너!》, 《물고기 아이》 등을 집필했습니다.
최근작 :<출입 금지>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원래 이름은 안토니오 수알초 빈센티이다. 이탈리아에서 문화인류학을 공부했습니다. 작가이자 삽화가로 아내 실비아 베키니와 함께 다수의 작품을 작업하며, 학생과 교사를 위한 만화 세미나와 워크숍을 열고 있습니다. 첫 그래픽 노블 『즉흥시인』으로 페스티 BD 드 뮬랭 대본상을 받았습니다.
최근작 :<아기구름 올가>,<한국의 신화>,<아라비안 나이트 3:허리띠를 만드는 처녀 미리암> … 총 295종 (모두보기)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비교 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이탈리아 대사관 주관 제1회 번역 문학상과 이탈리아 정부에서 주는 국가 번역상을 수상했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이탈리아어 통번역학과 조교수를 지냈으며, 지금은 같은 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요. 옮긴 책으로 《나는 너의 비밀을 알고 있어》 《공학의 명장면 12》 《‘아니요!’라고 당당히 말해 요》 외 여러 권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