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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야기처럼 재미있는 아티코스의 그리스 신화 시리즈 9권. 2,500여 년 동안 인류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해 온 위대한 그리스의 신, 영웅, 괴물들의 갖가지 모험들을 만날 수 있다. 단순한 서술과 묘사 형식이 아닌, 크레타 섬에 살고 있는 이야기꾼 아티코스가 트로이에서 열리는 '이야기 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그리스 전역을 여행하면서 그 지역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이야기꾼 아티코스의 여정을 따라 그리스 신화 이야기를 풀어냈다. 매 권마다 함께 여행할 여정을 지도에 표기해 놓았고, 그에 해당하는 도시 설명이 수록되어 있어 단순히 신화를 아는 것뿐만 아니라, 신화가 발생했던 도시에 대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또한, 그 내용에 해당되는 주요 명화가 2-3편씩 수록되어 있다.

옮긴이의 말
하늘나라 이야기
의술에 뛰어난 켄타우로스
세 여신의 다툼
아킬레우스의 탄생
아르고호 원정대
아주 어려운 일
아네모네의 전설
님프와 목동
파리스의 심판
그리스의 괴물과 영웅
추천의 글
무조건 기억해요! 올림포스 열두 신
이것도 기억해요! 신들의 또다른 이름과 특징
명화로 보는 그리스 신화

워터스톤 매거진
: 신화는 ‘해리 포터’를 읽기 전에 알아야 할 마법의 세계
필립 풀먼 (<황금 나침반> 작가)
: 빠르지만 분명하고 생생한 이야기!

* 아티코스의 여정 : 이올코스 -> 펠리온 산
아폴론은 아들 아스클레피오스를 켄타우로스 케이론이 사는 펠리온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케이론은 의술에 뛰어난 켄타우로스였는데, 아스클레피오스는 그의 뛰어난 제자가 되었습니다. 아스클레피오스는 아픈 사람들을 정성껏 치료해 주었습니다. 지하 세계로 내려오는 자들이 적어지자 화가 난 하데스가 제우스에게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제우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아스클레피오스는 아픈 사람들을 살려 주자, 화가 난 제우스가 그에게 번개를 날려 죽였습니다. 하지만 그후 제우스는 이 일을 뉘우치고 아스클레피오스를 별자리로 만들어 의술의 신으로 빛나게 했습니다.
이아손은 왕의 자리에서 쫒겨나 동굴에 숨어 살다가 청년이 되자, 왕좌를 찾으러 궁으로 갔습니다. 못된 그의 삼촌은 콜키스 땅으로 가서 마법의 황금 양털을 가져오면 왕위를 내놓겠다고 했습니다. 이아손은 영웅 50명을 싣고 아르고호를 타고 머나먼 여정을 향해 모험을 떠났습니다.

최근작 :<지저분하고 냄새 지독한 구리구리 선장의 생일 파티>,<[빅북] 지저분하고 냄새 지독한 구리구리 선장의 생일 파티>,<그리스 신화 12 : 세이렌의 유혹> … 총 16종 (모두보기)
소개 :영국 햄프셔에서 태어나 에딘버러 대학교에서 영국 문학과 고대 역사를 공부했습니다. 런던과 뉴욕에서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한 뒤 시인으로 등단하여 시와 그림책 작가, 동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블루 피터 도서상 후보로 올랐고, 주간지 <선데이>에서 주관하는 오늘의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작 : … 총 233종 (모두보기)
소개 :영국 리버풀 미술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300권이 넘는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대표작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로 유명해졌으며, <올빼미 나무>로 영국에서 스마티즈 상을 받았고, <이야기꾼 아티코스의 그리스 신화 100가지>로 블루피터 도서상 후보작에 올랐습니다.
최근작 : … 총 30종 (모두보기)
소개 :서강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했다. 외국계 컨설팅회사에서 일하다가 영어교육에 뜻을 품고 영어교육콘텐츠 개발분야에 뛰어들어 10여 년간 영어교육과 개발전문가로 일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일하며 영어학습모형을 개발 중이다. 옮긴 책으로 《아티코스의 그리스 신화》, 《모더니즘은 실패했는가》, 《열두 개의 바람》, 《나를 바꾸는 52주의 기록》, 《세상 끝자락 도서관》, 《걸 인 스노우》, 《캐피탈》 등이 있다.

이순미 (옮긴이)의 말
영웅들은 뛰어난 용기와 지혜로 괴물들을 죽일 수 있었어요. 하지만 결코 처음부터 영웅이었던 것은 아니었고, 또 모든 것을 혼자 하지도 않았어요. 영웅을 따르고 도와주는 친구들이 있었고, 또 영웅을 죽음에서 구해 주는 신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요.
여러분도 어려운 일을 마다하지 않고 노력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영웅이 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물론 머리가 백 개 달린 괴물을 물리치는 일은 아니지만, 친구들과 함께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하고 있는 여러분은 이미 영웅일지도 모르겠군요. 이야기꾼 아티코스가 들려주는 영웅의 이야기를 읽으며 영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