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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면동보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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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영화를 디자인하다>를 통해 독자들에게 영화의상의 세계를 재미있게 안내해 주었던 진경옥 교수가 이번에는 <패션, 영화를 스타일링하다>를 출간하였다. “영화의상은 배우에게 잘 어울리는 옷이 아니라 등장인물의 이미지를 창조하고 영화의 전체적인 효과에 공헌해야 한다.”는 프랑스 영화 감독 니콜 베드레의 말을 진경옥 교수는 “영화 속 패션을 알면 영화가 훨씬 재미있어진다.”고 풀이한다.

영화의상은 배우의 특별한 역할을 위해 존재하므로 영화의 장면이 바뀔 때 관객들은 배우의 의상만으로도 스토리의 전개를 짐작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10개 주제로 나누어 37편의 영화 속 의상들이 어떻게 영화의 스토리와 인물의 감정 변화를 나타내는지 알려준다.

이를테면 [블랙 스완]에서 주인공의 의상 색상이 화이트에서 블랙으로 변하는 과정은 분열된 자아의 심리변화를 표현하는 것이다. [위대한 개츠비]에 등장하는 플래퍼 룩과 개츠비 룩의 스타일이나 색감은 남녀 주인공의 심리와 연결된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세 인물은 의상을 통해서 캐릭터가 확연히 구분되는데, 이러한 점을 통해 이 책은 영화의상이 영화의 스토리와 어떻게 상호조화를 이루는지 말해준다. 시대를 반영한 영화의상이 대중에게 전이되어 현대인의 패션스타일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현상을 풀이해주기도 한다.

최근작 :<패션, 영화를 디자인하다>,<패션, 음악영화를 노래하다>,<패션, 영화를 스타일링하다> … 총 11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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