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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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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알로는 퍼플 힐 학교의 4X 반이다. 이 학교는 특이하게도 학년 뒤에 담임선생님 이름의 첫 글자로 반 이름을 정하는데, 4X 반이라는 이름은 담임선생님의 성이 아니라 못 말리는 반이라는 뜻으로 4X 반이 되었다. 얼마나 말썽꾸러기들인지 4X 반을 맡은 선생님들은 담임을 맡자마자 바로바로 그만두고 학교를 떠난다. 한 한기 동안 떠나간 선생님만 해도 벌써 몇 명이 되는지 모른다. 알로는 새로운 선생님이 오실 때마다 학급 상황을 전달하려고 빠트리지 않고 이런 과정을 꼼꼼히 메모한다.
하지만 오그 선생님이 오면서 상황은 달라진다. 어느 날, 대체 교사인 오그 선생님은 뼈로 만든 귀걸이를 하고 원시시대 복장을 한 채 큰 막대기를 들고 나타난다. 오그 선생님은 아이들을 데리고 체험학습을 떠난. 체험학습 현장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곳이다. 바로 원시시대로 떠난 것이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고 알로는 어떤 역할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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