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의 그림책 시리즈. 우연히 들려온 이상한 소리의 실체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감정의 변화를 재치 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표현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낯선 감각을 통해 찾아온 두려움과 마주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키우게 될 것이다.
깊은 밤 갑자기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에 잔뜩 예민해진 올빼미가 등장한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밤이었다. 올빼미는 잘 준비를 모두 마치고 포근한 침대에 누웠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 올빼미는 별안간 들려온 소리에 깜짝 놀란다. 아주 작은 소리였지만 이제껏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상한 소리였다. 올빼미는 소리의 원인을 찾기 위해 온 집안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하는데….
필라델피아에 사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첫 번째 그림책 『수박씨를 삼켰어!』로 닥터 수스 상을 받았고 여러 책이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 아마존 올해의 그림책, 커커스 올해의 그림책에 선정되었습니다. 다양한 작가들의 글에 그림을 그리는 등 활발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쓰고 그린 책으로는 『잘 자, 올빼미야!』, 『네가 일등이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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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독일 아동 및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독일 판타지 아동 청소년 문학을 주제로 박사 후 연구를 했다. 옮긴 책으로 《폭풍이 지나가고》 《교실 뒤의 소년》 《소리 내어 말하지 않아도》 《미움을 파는 고슴도치》 《행복한 청소부》 《책 먹는 여우》 《빨간 나무》 《이너 시티 이야기》 《마녀 사냥》 등이 있고, 평론집으로 《우리들의 타화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