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미국독립출판인(IPPY)상 은상 수상작. IPPY상 3년 연속 수상 작가 에밀리 림의 그림책이다. 완벽한 모습을 바라는 토끼 인형의 이야기를 통해 부족한 우리를 완전하게 채워 주는 것은 오로지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알려준다.
만들어진 지 오래된 토끼 인형은 자신의 모습이 영 못마땅하다. 솜이 다 빠져서 온몸이 축축 늘어지고 여기저기 솔기도 다 터져 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토끼 인형은 늘 기운이 없고 마음도 허전하다. 결국 보다 못한 공룡 인형, 곰 인형, 캥거루 인형이 토끼 인형을 위해 발 벗고 나서기로 하는데….
<낡은 목마 이야기(The Tale of Rusty Horse)>, <완벽해지고 싶어(Bunny Finds the Right Stuff)> 그리고 <내 손을 잡아(Prince Bear & Pauper Bear)> 등을 쓴 동화작가입니다. 외국인으로서 최초로 미국 IPPC 동화책 부문에서 3번 수상하였으며, Moonbeam Children's Book Award 최초의 동남아시아 수상자입니다.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에서 사라와 그들의 딸 아멜리아와 살고 있습니다. 그는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예술 아카데미에서 미술 교육을 받았습니다. 지난 십 년이 넘게 닐은 아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는 데 집중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그는 그림을 그리지 않을 땐 음악을 만들거나 딸 아멜리아와 핫도그를 먹고 만화 보는 것을 즐깁니다.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미술관에 간 윌리》, 《우리는 친구》, 《터널》, 《완벽해지고 싶어!》, 《찰스 디킨스》, 《폭풍우가 몰려와요》, 《밤의 일기》, 《짧은 하루 머나먼 길》, 《매일매일 안아 줄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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