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공룡 시리즈.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4가지 에피소드가 옴니버스 방식으로 담긴 그림책. 서 있는 그 자리에서 더 예쁜 나무를 지켜줄 줄 아는 공룡, 비록 자신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아도 슬퍼하지 않는 욕심 없는 공룡의 일상은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쓸 나무를 찾았지만 아름다운 나무를 베고 싶지 않아 집으로 가지고 오는 대신, 서 있는 그대로 예쁘게 장식하는 공룡 이야기, 초콜릿 사탕이 먹고 싶어 벽걸이용 장식으로 걸어 놓았던 초콜릿 사탕을 모두 먹고 배 아파하는 공룡 이야기. 또 해마다 잃어버리는 벙어리장갑을 지키기 위해 기발한 생각을 해내지만, 결국 외투까지 잃어버리는 공룡 이야기, 끝으로 자신을 위해 산 음식과 선물을 힘들고 불쌍한 이웃들에게 나누어 준 공룡 이야기까지. 억지스런 교훈이 아니라 아이들이 감정이입을 통해 스스로 느끼고 깨닫게 될, 마음 가득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 작가는 간결한 말투와 명랑하면서도 세심한 묘사로 유머감이 넘치면서도 조화로운 세계를 창조해 내고 있다. : 처음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도 정말 매력적인 동화임에 틀림없다. : 아기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분명히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 만화 같은 재미난 그림과 웃음을 주는 동화가 담겨 있다. '자연을 사랑하기', '욕심부리지 말기' 등의 이야기를 통해 주인공 아기 공룡은 따뜻한 마음과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운다. : 알록달록 만화같은 사랑스런 그림과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 그리고 세심한 묘사가 어우러진 그림책 '크리스마스 선물'은 크리스마스 날 공룡이 벌이는 각기 다른 4가지 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준다. 아이들의 머리맡에서 읽어 주는 엄마 아빠의 얼굴에도 미소가 지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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