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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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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내면 세계로 떠나는 시간 여행. 박람강기의 치열한 탐사 저널리즘 정신을 문학에 적용하며 의미 있는 역작들을 쏟아내고 있는 작가 정철훈이 한국의 근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31인의 비사와 일화를 꼼꼼하게 탐문하고 정리한 기록문학 작품이다.
<문학아 밖에 나가서 다시 얼어오렴아>를 통해 저자는 분단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지닌 한국문학의 불구성을 극복하기 위해 총체성을 지향하는 다원주의의 관점에서 경계와 방위를 포괄하며 한국문학의 중요 인자들을 섬려하게 탐방하고 그것을 실증적으로 기록한다. 이는 강제된 디아스포라와 탈주, 유배의 경험을 한국문학사 안에 온전히 채록하는 의미 있는 하나의 사역 작업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5월 18일자 '문학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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