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23살의 체 게바라가 남미대륙을 여행하며 적은 기록이다. 젊은 의대생 에르네스토 게바라. 그는 호기심 많고 열정이 넘치는 청년이었다. 여행과 모험을 즐기고 모토사이클광이었던 그는 1951년 23살이던 해에 친구 알베르토 그라나도와 함께 아르헨티나를 떠나 칠레, 페루, 콜롬비아, 베네수엘라를 거쳐 다시 아르헨티나로 돌아오는 9개월간의 긴 여행을 떠나게 된다.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는 세상의 진실을 알고 싶다는 목적 하나만으로 고물 오토바이를 타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람처럼 자유롭게 떠난 이 여행 동안 그가 써 내려간 메모들이다. 그는 이 여행기에서 '친근하고 쾌활한 이미지, 진지하면서도 풍자적인 이미지의 젊은 체의 모습뿐 아니라 후에 그가 그리게 될 궤적의 출발지점'을 보여준다. 영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의 원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