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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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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미 선생이 아이들과 시도해 본 일 년간의 문학 수업을 담았다. ‘문학을 즐기는 문학 교육’을 목표로 문학 수업 주당 세 시간 중 한 시간을 책 읽고 글 쓰는 시간으로 운영하며, 고2 학생들과 문학의 구경꾼에서 주체가 되는 진짜 공부를 했던 배움의 기록이다. 생각만 할 때는 불가능해 보이던 일들을 놀랍게 해내며 아이들은 스스로를, 선생은 아이들을 새롭게 발견한다.

그 시간이 단단하게 뭉쳐 고3 자기소개서 쓰기와 진로까지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아이들의 활동과 배움을 중심으로 풀어놓았다. 장편소설 읽고 8천 자 서평 쓰기, 시 에세이와 시집 비평문 쓰기(모방시 쓰기와 시 창작), 단편소설 쓰기, 산문집 읽고 영상으로 표현하기까지… 구구절절한 설명보다는 수업하고 있는 교실을 그대로 담아내서 교사들에게는 일 년 수업 모델이 될 것이다.

첫문장
고2 문학 수업 첫 시간. 널따란 소쿠리 가득 책을 담고 교실로 들어간다.

최근작 :<부산 교육의 미래 2026>,<봄 꿈>,<우리의 문학 수업 + 작전명 '진돗개' - 전2권> … 총 16종 (모두보기)
소개 :충렬고 교장(2024.2. 정년퇴임)
전 중등 국어교사. 저서: 시집 『봄 꿈』 『그 나무가 나에게 팔을 벌렸다』,
산문집 『우리의 문학수업』 『시인의 교실』 등.

양철북   
최근작 :<동물의 노랫소리>,<올챙이 발가락 : 2024.여름호>,<우리 집을 부탁해>등 총 235종
대표분야 :육아 5위 (브랜드 지수 158,085점), 교육학 7위 (브랜드 지수 188,091점), 청소년 소설 10위 (브랜드 지수 197,605점)
추천도서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그 해, 나는 이 책 한 권으로 행복했습니다.

충주 무너미, 이오덕의 서재에서 이오덕과 권정생이 주고받은 편지 여섯 뭉치를 건네받았다. 원고지, 갱지, 때로는 우편엽서에 써내려간 편지를 읽으며 꾸밈없는 그대로의 두 사람을 만났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 진정으로 아낀다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평생 함께할 수 있는지,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지가 두 사람이 주고받은 편지에 오롯이 담겨 있었다.반년이 넘도록 원고를 붙들고 두 사람 사이에 우편배달부가 된 느낌으로 살았다.  편지를 나르면서 사람으로 사는 모습을 엿보았다. 친구가 어떤 것인지 조금 알 것 같다. 

조재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