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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덕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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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미 선생이 아이들과 시도해 본 일 년간의 문학 수업을 담았다. ‘문학을 즐기는 문학 교육’을 목표로 문학 수업 주당 세 시간 중 한 시간을 책 읽고 글 쓰는 시간으로 운영하며, 고2 학생들과 문학의 구경꾼에서 주체가 되는 진짜 공부를 했던 배움의 기록이다. 생각만 할 때는 불가능해 보이던 일들을 놀랍게 해내며 아이들은 스스로를, 선생은 아이들을 새롭게 발견한다.

그 시간이 단단하게 뭉쳐 고3 자기소개서 쓰기와 진로까지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아이들의 활동과 배움을 중심으로 풀어놓았다. 장편소설 읽고 8천 자 서평 쓰기, 시 에세이와 시집 비평문 쓰기(모방시 쓰기와 시 창작), 단편소설 쓰기, 산문집 읽고 영상으로 표현하기까지… 구구절절한 설명보다는 수업하고 있는 교실을 그대로 담아내서 교사들에게는 일 년 수업 모델이 될 것이다.

첫문장
고2 문학 수업 첫 시간. 널따란 소쿠리 가득 책을 담고 교실로 들어간다.

최근작 :<봄 꿈>,<우리의 문학 수업 + 작전명 '진돗개' - 전2권>,<작전명 '진돗개'> … 총 15종 (모두보기)
소개 :1961년 경남 거창 출생. 부산대학교 국어교육과 졸업. 1986년 무크지 『전망』을 통해 작품 활동 시작. 시집 『길보다 멀리 기다림은 뻗어있네』 『새의 마음』 『그 나무가 나에게 팔을 벌렸다』 산문집 『시인의 교실』을 펴냄. 현재 부산 충렬고등학교 재직.

양철북   
최근작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별을 헤아리며>,<소녀의 마음>등 총 236종
대표분야 :육아 5위 (브랜드 지수 157,404점), 교육학 7위 (브랜드 지수 187,195점), 청소년 소설 10위 (브랜드 지수 196,214점)
추천도서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그 해, 나는 이 책 한 권으로 행복했습니다.

충주 무너미, 이오덕의 서재에서 이오덕과 권정생이 주고받은 편지 여섯 뭉치를 건네받았다. 원고지, 갱지, 때로는 우편엽서에 써내려간 편지를 읽으며 꾸밈없는 그대로의 두 사람을 만났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 진정으로 아낀다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평생 함께할 수 있는지,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지가 두 사람이 주고받은 편지에 오롯이 담겨 있었다.반년이 넘도록 원고를 붙들고 두 사람 사이에 우편배달부가 된 느낌으로 살았다.  편지를 나르면서 사람으로 사는 모습을 엿보았다. 친구가 어떤 것인지 조금 알 것 같다. 

조재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