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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출간된 <이 선생의 학교폭력 평정기>가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폭력 사례를 바탕으로 쓴 책이라면, 이 책은 좀 더 깊이 들어가고 확장된 폭력의 사례를 바탕으로 쓴 글이다. 고립아, 여학생 폭력, 교사폭력, 무기력 증후군…… 교사들이 직접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4년 동안 기획하고 토론하며 집필한 이 책은 이야기마다 대표 작가가 있긴 하지만, 따돌림사회연구모임 서사교육팀 소속 교사들이 집단으로 창작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착한 아이, 나쁜 아이 프레임으로는 학교폭력을 진단할 수 없고, 피해자와 가해자의 이분법적 시각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따사모 연구 실천 활동을 통해 얻은 깨달음이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우정 교육과 평화 교육을 통해 교사가 주도권을 잡고 교실에서 벌어지는 게임의 판을 자기만의 색깔로 끌고 가는 여섯 편의 이야기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힘들어하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다섯 개의 시선․김은
변절자․이장우
잃어버린 이야기를 찾아서․남연우
프레임 쉬프트․이신아
호모 로쿠엔스 세상․김성수
선한 강자․고은우

최근작 :<친구야, 그래서 시가 필요해>,<이 선생의 학교폭력 평정기 특수전> … 총 9종 (모두보기)
소개 :

양철북   
최근작 :<별을 헤아리며>,<소녀의 마음>,<태양의 아이>등 총 236종
대표분야 :육아 5위 (브랜드 지수 157,298점), 교육학 7위 (브랜드 지수 187,062점), 청소년 소설 10위 (브랜드 지수 196,005점)
추천도서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그 해, 나는 이 책 한 권으로 행복했습니다.

충주 무너미, 이오덕의 서재에서 이오덕과 권정생이 주고받은 편지 여섯 뭉치를 건네받았다. 원고지, 갱지, 때로는 우편엽서에 써내려간 편지를 읽으며 꾸밈없는 그대로의 두 사람을 만났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 진정으로 아낀다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평생 함께할 수 있는지,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지가 두 사람이 주고받은 편지에 오롯이 담겨 있었다.반년이 넘도록 원고를 붙들고 두 사람 사이에 우편배달부가 된 느낌으로 살았다.  편지를 나르면서 사람으로 사는 모습을 엿보았다. 친구가 어떤 것인지 조금 알 것 같다. 

조재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