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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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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달밭골에서 펼쳐지는 충청도 어르신들의 인생극장. 페이스북에 연재되어 순전히 입소문만으로 유명해진 에세이를 엮은 책이 바로 <충청도의 힘>이다.

작가 남덕현은 도시에서 살다가 처가인 충남 보령 달밭골에 정착해 살던 중에 장인어른을 비롯, 평균 연령 일흔이 넘는 동네 어르신들의 능청스런 대화를 곁에서 듣게 된다. 그리고 그 사소한 일상의 대화 속에 담긴 위대한 힘을 발견하고는 일이 끝나는 밤마다 새벽마다 그 대화를 손에 잡힐 듯 재구성해 페이스북에 연재를 시작했던 것이다.

<충청도의 힘>은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별일 없는 일상을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다. 이만큼 살아 보니 인생 별 거 없음을, 별거 없으니 그런 줄만 알고 살면 되는 것임을 말하는, 인생이 뭔지 알 만한 분들의 사소한 이야기가 오히려 큰 울림을 준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 2013년 7월 27일자 '책과 지식'
 - 한겨레 신문 2013년 7월 29일 출판 새책

최근작 :<[큰글자도서] 충청도의 힘>,<봄, 불가능이 기르는 한때>,<한 치 앞도 모르면서> … 총 9종 (모두보기)
소개 :

양철북   
최근작 :<동물의 노랫소리>,<올챙이 발가락 : 2024.여름호>,<우리 집을 부탁해>등 총 235종
대표분야 :육아 5위 (브랜드 지수 158,085점), 교육학 7위 (브랜드 지수 188,091점), 청소년 소설 10위 (브랜드 지수 197,605점)
추천도서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그 해, 나는 이 책 한 권으로 행복했습니다.

충주 무너미, 이오덕의 서재에서 이오덕과 권정생이 주고받은 편지 여섯 뭉치를 건네받았다. 원고지, 갱지, 때로는 우편엽서에 써내려간 편지를 읽으며 꾸밈없는 그대로의 두 사람을 만났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 진정으로 아낀다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평생 함께할 수 있는지,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지가 두 사람이 주고받은 편지에 오롯이 담겨 있었다.반년이 넘도록 원고를 붙들고 두 사람 사이에 우편배달부가 된 느낌으로 살았다.  편지를 나르면서 사람으로 사는 모습을 엿보았다. 친구가 어떤 것인지 조금 알 것 같다. 

조재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