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홍신 선생님의 재미있는 이야기 구성과 유아교육 전문가 임영주 선생님의 풍부한 현장감과 언어적 감수성이 더해져 재미있게 전통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시리즈’. 10권 <우와! 이게 웬 떡이야?>에서는 삼국 시대부터 우리 민족이 즐겨 먹어 온 특별식 떡에 대해서 알아본다.
슬기는 이사를 가서 새 친구 민지를 만났다. 집도 가깝고 같은 유치원을 다니며 단짝이 되었다. 슬기의 생일이 돌아오자 민지는 유치원 생일 잔치에 떡 케이크를 가져갔다. 사실 민지네 할머니가 오랫동안 떡집을 해서, 민지는 떡을 좋아하고 떡에 대해서 잘 아는 떡박사이다. 그래서 할머니에게 특별히 부탁해 슬기를 위해 멋진 떡 케이크를 만들어 갔다. 그런 민지 마음도 모르고 빵과 케이크를 좋아하는 슬기는 떡을 먹지 않았다. 민지는 마음이 상해서 그만 울고 말았다.
그 뒤 민지는 슬기와 서먹해지는데, 슬기는 이유를 알지 못했다. 아이들 사이가 소홀해진 것을 알아챈 엄마들 사이의 대화로 슬기는 뒤늦게 상황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진짜 생일날 민지를 집에 초대한다. 빵을 좋아하는 슬기, 떡을 좋아하는 민지. 두 사람은 다시 친해질 수 있을까?
산업디자인을 전공하신 선생님은 한국출판미술가협회 회원으로 2002년 아시안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에서 수상했고, 일본 순회 전시도 했어요. 수백 권이 넘는 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늘 새로운 재료와 기법에 도전하기를 즐깁니다. 그린 책으로는 《호랑이와 곶감》 《어린이를 위한 이기는 습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오천년 우리 과학》 《어린이를 위한 선택》 《일등이 아니라도 괜찮아》 《삼진 아웃》 《오랑우탄 인간의 최후》 《너도 잘할 수 있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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