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
노란우산 그림책 시리즈 15권. 지루한 공간인 화장실도 재미있고 신이 나는 장소이길 바라는 아이들의 심리가 잘 표현된 그림책이다. 수많은 변기 중 진짜 변기를 찾아야 하는 로또 화장실, 물고기들이 유유히 헤엄치는 아쿠아리움 화장실, 100미터 육상 경기 트랙을 달린 후에야 볼 일을 볼 수 있는 운동장 화장실 등 생각만 해도 웃음이 터지는 재치있는 상상이 펼쳐진다.
스즈키 노리타게의 <어떤 목욕탕이 좋아?>의 후속작으로 통통 튀는 상상력과 기발함이 돋보이는 책이다. 목욕탕이 즐거운 놀이동산으로 탈바꿈 했던 것처럼, 무료한 장소인 화장실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되살아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2년 07월 07일 '140자로 보는 어린이 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