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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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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조선을 추리하다' 1권. 자타공인 우리나라 최고의 프로파일러이자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표창원 의원이 장르소설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잔뼈가 굵은 손선영 작가와 함께 집필한 추리소설.
표창원 의원의 셜록 홈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다. 이 소설은 누구보다 셜록 홈즈를 사랑하고 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셜로키언'인 표창원 의원이 홈즈가 잠적했던 3년간의 시간 동안 조선에 왔다는 설정으로 손선영 작가와 함께 쓴 첫 번째 추리소설이다. 모리어티 교수와 절체절명의 대결에서 패하고 상실감에 젖은 나머지 아편에 중독된 채 죽기 직전의 상태로 조선 땅까지 흘러들어온 셜록 홈즈. 죽음의 위기에 처한 홈즈를 보살피며 간호하던 조선 최고의 명의 이제마의 딸 와선은 제물포에서 대리 공사 닥터 알렌을 만난다. 알렌은 홈즈를 살려내려 하고, 와선 또한 정성으로 보살핀다. 그때 조선에 해괴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퇴물 기생을 모아 장사를 하던 강석범이라는 사람이 죽었는데, 활을 맞은 모습으로 죽은 것이다. 그 활은 강석범의 활이었고, 강석범이 죽은 집의 대청마루 구석에는 천지연이라는 기생 한 명이 자리에 주저앉아 있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내직로 부윤은 알렌과 와선, 홈즈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추적해나간다. 프롤로그 - 셜록 홈즈, 조선에서 사망하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6년 6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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