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후각, 청각, 미각, 촉각의 다섯 가지 감각을 재미있게 노래한 동시 모음집. 각각의 주제에 맞게 실린 동시로 어린이들의 오감을 발달시켜,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더욱 흥미롭고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엮은이의 말
일러두기
눈
산 위에서 보면 / 깨진 거울 조각 / 개나리꽃 / 참 오래 걸렸다 / 가 보나 마나 / 사진 찍기 / 개똥벌레 / 별 하나 / 병아리 / 쥐눈이콩 / 새싹 부리 / 부엉이
코
가을 들판 / 나 거꾸로 들고 톡톡 털면 / 그 말씀 때문에 / 좋은 냄새 / 고향 솔잎 / 모과 / 꼬랑내가 마이크를 잡았다 / 비 / 과일 가게 / 밀밭인 게지 / 진곤이 - 엄마 잃은 우리 집
귀
소나기가 동당동당 / 꽃, 꽃, 꽃 / 골짝 물소리 / 약수터 가는 길 / 피아노 / 시계의 초침 소리 / 별들은 휘파람을 분다 / 섬은 / 보고 싶다는 말 / 보청기 / 밤에도 시냇물은 / 제비들의 말 / 내 귀는 앵두꽃처럼 작아서
입
바다 / 산 너머 어딘가에 / 다냐 다람쥐 - 할머니의 이야기 / 밥 한 그릇 뚝딱 / 콩쥐 팥쥐 / 고욤나무 아래에서 / 떡볶이 / 맛있는 건 알아서 / 호두 열매 고 맛 / 동부콩
손
봄날 / 바람과 풀꽃 / 봄 잔디 / 조그만 발 / 잡초 뽑기 / 발바닥 / 담쟁이 덩굴 / 지구도 대답해 주는구나 / 바늘 / 처음 안 일 / 꽃
작가소개
나는야 꼬마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