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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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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사진을 찍는 국내 유일한 천문학자 전영범 박사가 쓴 우주 이야기이자 밤하늘 사진 기록이다. 행성, 달, 별, 혜성, 유성 등 밤하늘을 수놓는 다양한 천체 하나하나가 담고 있는 과학을 저자는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많은 사람들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밤하늘 관측법부터 천문대 생활, 천문학자의 연구까지 꼼꼼하게 써 내려간 《천문대의 시간 천문학자의 하늘》은 과학자들이 이론을 세우고 관측을 통해 검증해나가는 실험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이한 천체를 발견한 뒤 오랜 시간에 걸쳐 연구한 끝에 논문으로 발표하는 부단한 과정, 120개가 넘는 소행성을 찾아 우리 과학자의 이름을 붙인 관측 일지 등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생생한 현장의 자료다. 또한 별의 진화 과정, 우주 가속 팽창, 우주배경복사,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중력파를 아우르며 최신 천문학까지 함께 살펴본다. 단순히 정보만을 나열하지 않고 과학자들이 실제로 어떤 방식을 거쳐 새로운 사실을 알아내는지, 어떻게 자료를 분석하고 해석하는지 예를 들어 설명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문화일보 2018년 6월 22일자 - 연합뉴스 2018년 6월 22일자 - 국민일보 2018년 6월 22일자 '책속의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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