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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면동보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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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유튜브 〈안될과학〉 채널의 구독자 수 50만 명 달성을 기념하며, 3년여 만에 본문의 내용 및 표현을 보완하고 새롭게 서문을 추가한 개정판이다. 특히, 여러 과학적 개념 및 주제의 이해를 돕는 유튜브 영상(QR 코드)을 더 볼 거리로 제공해, 책과 영상을 번갈아 보며 과학을 더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저자가 오랜 시간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한 내공이 집약되어 있다. 가상화폐, 다이어트, 연애와 같은 친숙한 주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힉스 입자, 블랙홀, 양자역학과 같은 ‘하드코어’한 과학 개념들도 다루는데 모두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양자역학에 관한 ‘썰’만 푸는 거 같은데도, 다 읽고 나면 양자역학이 뭔지 알 수 있겠다 싶은 것이다.

저자는 과학을 브로콜리에 비유한다. 처음에는 무섭게 생겨서 잘 못 먹었지만, 굴소스로 된 요리를 먹은 후에는 브로콜리 마니아가 되었다는 경험을 들려주면서 말이다. 저자는 이 책이 굴소스 같은 역할을 해서, 과학과 친하지 않은 독자들에게 과학의 매력을 알려주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과학은 과학자들만 하는 일인 것 같지만,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는 이미 과학의 위력을 실감하고 있다. 알파고는 우리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고,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이상 기후 때문에 우리는 기후 위기를 걱정한다. 이런 이슈들을 이해하고 관련 논의에 참여하기 위해서라도, 과학은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교양이 되었다. 쉽고 재미있고 정확하게 과학을 소개하는 이 책은 독자들이 과학 논의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돕는 굴소스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정재승 (물리학자,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학과장,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저자)
: 젊은이들의 감각으로 과학을 받아들이고, 우리 시대의 언어로 과학을 표현하는 책이 드디어 출현했다! ‘우리 시대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교양’이 된 과학, 그것을 알아야 소개팅 자리에서 허세도 떨고 술자리에서 좌중을 휘어잡을 수 있지 않겠나! 저자는 과학수다가 얼마나 흥미로울 수 있는지 보여주면서, 동시에 과학의 핵심을 정확하게 찌르는 지적 쾌감도 제공한다.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관계의 과학』 저자)
: 저자 궤도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다. 과학이 깊게 살펴 밝힌 내용을 저자는 넓게 이해해 재밌게 알려준다. 유사과학의 사이언스 피싱에 쉽게 넘어가는 지인에게, “아, 그건 말이지…” 하고 과학 허세를 부릴 수 있는 여러 “~의 과학”이 충실히 담겼다. 우리 사는 세상을 과학의 눈으로 보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 과학은 사실 어렵거나 지루한 것이 아니라 쉽고 신나는 것이라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과학은 과학자에게도 어렵고 지루하다. 모든 사람이 과학을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궁금하기도 하고 필요하다. 심지어 허세를 부리는 데도 말이다. 『궤도의 과학 허세』는 과학이 쉽고 신나는 것이라는 즐거운 착각에 빠지게 한다. 진지한 내용을 농담처럼 이야기하는 고수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책이다.
장동선 (뇌 과학자,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교수,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 알아두면 쓸데없지만 어떤 대화에도 양념처럼 가미할 수 있는 좋은 지식의 재료가 있다. 바로 과학을 기반으로 한 팩트와 상식. 사람들이 흥미로워할 어떠한 주제에 추가해도 수다가 풍성하고 재미있어진다. ‘블랙홀, 먹방, 시간여행, 다이어트, 외계인, 슈퍼히어로, 귀신, 암호화폐, 지구멸망…’ 이 모든 주제들에 아는 척을 하며 허세를 부리고 싶다면, 과학을 공부하라. 하지만 제대로 과학을 공부하기 부담스럽다면, 그냥 이 책 『궤도의 과학 허세』를 읽어라. 지식 수다에는 손색이 없다!
이명현 (천문학자, 과학저술가, 프레시안 books 기획위원, SETI 연구소 한국 책임연구원, 『이명현의 별 헤는 밤』 저자)
: 『궤도의 과학 허세』는, 말하자면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GPS 위성 같은 책이다. 과학의 세계는 알고 싶은데 문턱을 넘기는 힘겨워하는 사람들에게 과학의 위치와 정보를 정확하게 알려준다. 과학적 삶을 살아가기 위한 정품 내비게이션 같은 책이다.
: 우연히 저자와 과학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 이후로, 이제는 나도 어디 가서 꽤나 과학에 대해 아는 척을 할 수 있게 됐다. 물론 아주 얕은 수준이지만, 이 정도의 관심이 계기가 되고 발판이 된다. 고난도의 지식도, 전문가의 영역도 아닌 일상의 과학을 편한 마음으로 일단 접해보시길.
: 이 책의 다른 제목은 ‘연결’이 아닐까 싶다. 사람과 과학, 일상과 과학, 역사와 과학, 호기심과 과학. 빠르게 변해가는 현 시대에 이미 밀접하게 스며든 과학 때문에 사람들은 이제 과학을 더디게 느낀다. 이 책에서 어려운 단어 하나 없이 풀어낸 과학은 나 또한 이미 과학 속에 살고 있었음을 발견하게 해줬다. 내가 느낀 궤도는 상냥한 과학꾼이다. 자신의 성격처럼 유쾌하게 풀어나간 과학이 모두에게 ‘편안한 똑똑함’으로 전달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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