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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물고기들의 몸짓 언어를 지긋이 들여다봄으로써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수백 년의 역사를 통해 우리 삶 속에 새겨진 그들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것은 단순히 식문화를 넘어서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그리고 이 지난한 작업을 뒷받침하는 것이 저자인 황선도 박사의 오랜 경험과 연구다.

『자산어보』에 기록된 조선시대의 식문화와 물고기들의 생태에서부터 최신의 연구 성과에 이르기까지, 생태학적 정보에서부터 해양생물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우리의 삶에 해양생물들의 존재가 깊이 뿌리박혀 있음을, 그리고 앞으로도 자연과의 공존을 위해서 그들의 삶에서 눈을 돌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이다.

이 책의 1장과 2장은 기존에 부키 출판사에서 출간된 < 멸치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의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첫문장
육상동물은 잘 뛸수록, 먹이도 잘 잡고 도망도 잘 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9년 9월 7일자 '북카페'
 - 경향신문 2019년 9월 6일자 '새책'
 - 문화일보 2019년 9월 5일자 '이 책'
 - 한국일보 2019년 9월 5일자 '새책'
 - 동아일보 2019년 9월 7일자 '150자 맛보기'
 - 국민일보 2019년 9월 9일자
 -  매일경제 2019년 9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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