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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센텀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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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인공지능에 대한 비관론과 낙관론 모두를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이 만들어갈 미래는 아직 결정된 것이 아니며,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로운 인공지능’을 위한 운동을 조직하며 인공지능 논의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라이프 3.0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설계할 수 있어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생명 형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진화라는 과정을 통해 발전할 수밖에 없었던 라이프 1.0 시대를 지나, 우리 인간은 소프트웨어를 설계하면서 문명를 발달시킨 라이프 2.0 시대를 이룩했다. 만약 인공지능이 충분히 발달해 인간 수준에 이르게 된다면, 그러한 범용인공지능(AGI)은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하면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맥스 테그마크는 그런 인공지능이 등장할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그런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감사의 말 9
: 21세기에 인공지능(AI)이 열어놓을 가능성은 폭이 매우 넓다. 그 가운데 어느 것이 실현되도록 결정하는 것은 다가오는 10년 동안 인류가 내려야 할 가장 중요한 선택일 것이다. 이 선택은 그래서 실리콘밸리에 맡겨둘 수 없다.
그런데 대다수 사람은 기계학습, 신경망, 인공지능(AI)을 아주 희미하고 제한적으로만 이해한다. 그들은 〈터미네이터〉와 〈매트릭스〉 같은 SF 영화를 보고 AI에 대한 생각을 형성하게 됐다. 맥스 테그마크의 라이프 3.0』은 인공지능에 대한 일반적인 믿음을 바로잡고 기본적인 용어와 핵심 논쟁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SF 작품을 본 많은 사람이 악당 로봇을 두려워하게 됐지만 저자 맥스 테그마크는 매우 능력이 있는 AI가 개발될 경우 닥칠 예상치 못한 결과가 정말 문제라고 강조한다. AI가 꼭 악하고 로봇에 장착되어야만 엄청난 파괴력을 휘두르는 것은 아니다. 테그마크는 “범용인공지능의 진정한 위험은 악의가 아니라 능력”이라며 “초지능 AI는 자신의 목표를 아주 능숙하게 성취할 수 있을 텐데, 그의 목표가 우리 목표와 정렬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곤경에 빠질 것이다”라고 말한다. : 이 책은 우리가 생명, 지능, 의식의 위대한 미래를 추구해나가는 과정에서 마주칠 도전과 선택할 상황에 대한 설득력 있는 길잡이다. : 과학자, 사업가, 군사 전문가뿐 아니라 우리 모두는 미래 AI가 전해줄 이로움을 취할 기회를 늘리고 위험은 피하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자문해야 한다. 이는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대화 주제이고, 테그마크는 이 책에서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대화에 참여하도록 이끈다. : 테그마크는 내가 본 것 가운데 가장 통찰력이 있으면서도 쉽고 흥미롭게 인공지능의 영향에 대해 써냈다. 만일 당신이 아직 테그마크의 쾌활한 정신을 접하지 않았다면, 이 책은 큰 만족을 줄 것이다. : 테그마크는 우리가 하나의 종(種)으로서 어떤 미래를 창조하고자 하는지에 대해 기존 논의보다 훨씬 폭넓은 대화가 오가도록 유도한다. 그는 이 책에서 AI, 우주론, 가치, 의식하는 경험의 본질 등 녹록지 않은 주제를 버겁게 않게 제시해, 독자가 자신의 견해를 형성하도록 한다. : 이 책은 AI, 지능, 인류의 미래에 대한 기존 사고방식을 바꾸게 하는 내용으로 우리를 자극한다. : 테그마크의 새 책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대화로 이끄는 매우 사려 깊은 길잡이다. 그 대화는 우리의 생물적인 사고를 우리가 창조한 훨씬 더 높은 지능과 융합하는 가운데 관대한 미래 문명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라는 주제를 다룬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7년 12월 21일자 ‘한겨레가 선정한 2017년 올해의 번역서' - 동아일보 2017년 12월 9일자 '책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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