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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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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사회를 반영하고, 가족 내에서 사회의 비극이 되풀이 된다는 지점에서 ‘정상가족 이데올로기’의 부조리를 다양한 사례들과 연구 결과를 통해 드러내는 책. 18년 경력의 기자 생활과 세이브더칠드런에서의 6년에 걸친 경력 활동가 생활을 바탕으로 사회 시스템 차원에서 원인을 분석하고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할 지점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특히 사회적 사각지대라 볼 수 있는 아동 인권의 문제를 가족과 가족주의에 관한 문제로까지 서사를 확장시켜 나간다. 가족주의와 정상가족 이데올로기라는 거대 담론이 사실은 사회가 만들어낸 구성물임을 밝히고 이러한 담론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떻게 우리 일상에 반영되었는지를 살핀다. 프롤로그: 작은 사람, 큰 권리
: 가부장적 가족주의에 맞서는 국가와 개인의 연대 : 부모와 아이로 구성된 정상가족이라는 이데올로기 안에서 아이들의 인권을 이야기하는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7년 11월 23일자 '북카페' - 한겨레 신문 2017년 11월 23일자 - 동아일보 2017년 11월 25일자 '책의 향기' - 한겨레 신문 2017년 12월 21일자 '한겨레가 선정한 2017년 올해의 국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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