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을 가진 자, 권력을 원하는 자, 모두가 읽어야 할 책!”
마크 주커버그 ‘책의 해(A year of Books)' 선정 첫 책!
<파이낸셜타임스> 올해의 책, <워싱턴포스트> 논픽션 베스트셀러
정치, 경제, 금융, 사상, 미디어 … 사회 각 분야의 세계적 리더들이 추천하는 단 한 권의 책!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이자,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최고 연구원, 모이제스 나임이 전하는 관성과 족쇄를 벗어난 권력의 새로운 메커니즘. 정치, 경제, 금융, 미디어 등 사회 모든 분야에서 벌어지고 있는 강력한 지배 세력과 이를 위협하는 작은 세력 사이의 끝없는 권력 투쟁 현장을 파헤친다. 권력 바깥에 있던 개인과 작은 세력들이 권력을 위협하고 새로운 지배세력으로 자리를 잡으며, 점점 다극화되고 있는 권력의 세계에 대비하기 위한 조언들을 제시한다.
추천사
서문
1부. 새로운 힘의 등장
1장. 권력의 쇠퇴
14세의 체스 그랜드마스터
모든 곳에 존재하는 권력
권력의 지각변동
거대함을 압도하는 작은 권력들
사람을 지배하는 힘
권력의 쇠퇴: 무엇이 위기에 처했는가
2장. 권력이 만든 진입 장벽
누가 권력을 가졌는가
완력, 규범, 선전, 보상
왜 권력은 이동하는가
구글과 소말리아 해적들의 공통점
경제의 권력, 시장지배력
진입 장벽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게임을 바꾸는 권력의 장벽
3장. 관료제와 파워엘리트의 시대
대규모 중앙집권 조직의 승리
베버는 왜 크기를 말했는가
세계를 지배한 베버주의
파워엘리트의 신화
4장. 양적 증가 혁명, 이동 혁명, 의식 혁명
기술보다 강력한 열망
양적 증가 혁명: 통제수단의 무력화
이동 혁명: 포박된 수용자의 소멸
의식 혁명: 더 이상 당연한 것은 없다
혁명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무너져 내리는 권력의 장벽
미시권력을 위한 기회
2부. 거대세력과 미시권력
5장. 왜 거대 정당은 인류를 위험에 빠뜨리는가
제국에서 국가로
독재국가에서 민주국가로
거대 정당에서 소수 정당으로
정당에서 당내 분파로
수도에서 지방으로
행정부에서 사법부로
지도자에서 일반인으로
헤지펀드와 핵티비스트
정치적 원심 분리
6장. 펜타곤과 해적: 계란으로 바위를 깨다
소규모 군사력의 급성장
독점적 폭력 사용의 종말
누구나 무기를 만들 수 있다
전쟁의 새로운 규칙
7장. 왜 지정학은 세상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는가
헤게모니의 위기
새로운 구성 요소
소프트파워와 국제기구
나쁜 늑대를 누가 무서워하랴
모두를 위한 소프트파워
지정학의 새로운 규칙
그냥 안 된다고 말하라
새로운 외교 사절, GONGO
소수 그룹의 동맹
누구의 책임인가
8장. 달라진 기업: 포위당한 기업 지배
사장과 권위 그리고 위계질서
세계화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
브랜드의 영향력과 위험성
기업의 불안정을 해결하는 방법
장벽은 낮아지고 경쟁은 격화되다
새로운 경쟁자와 새로운 기회
9장. 영혼, 마음, 두뇌를 대상으로 하는 초경쟁
90억 가지 신의 이름
새로운 노동조합과 비노조 조직
새로운 자선가의 등장
모두가 보도하고 모두가 결정한다
3부. 권력의 종말, 그 이후의 시대
10장. 권력의 쇠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긍정적 효과
수반되는 위험들
정치적 마비 상태
파멸적 경쟁
지나친 견제와 균형
다섯 가지 위기
11장.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승강기에서 내려라
극단적 단순주의 세력을 경계하라
신뢰를 회복하라
월스트리트를 점령과 알카에다의 교훈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라
다가오는 정치 개혁의 파도
부록
감사의말
참고문헌
미주
워싱턴 포스트 : 세계 권력에 대한 …… 매우 정교하고 …… 독창적이며 학제적인 고찰.
파이낸셜타임스 : 나임은 국가와 기업, 전통적인 이익 집단이 자신의 요새를 지키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음을 매우 흥미진진하게 설명한다. …… 그리고 매우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북리스트 (미국도서관협회) : 아주 적절한 시점에 나온 시대를 초월하는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 <포린폴리시> 편집장과 세계은행 이사를 역임한 나임은 세계적 규모의 권력이 어떤 것인지 누구보다도 잘 안다. …… 시의적절하고 통찰력 있고 설득력 있는 메시지.
커커스 리뷰 : <포린폴리시>의 편집장 나임은 세계적인 권력 기구들이 존경받는 대상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것이 정부 기구든, 군사 기구든, 종교 단체나 기업이든 그 권력은 점점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고 믿는다. …… 수많은 자료를 이용한 흥미진진한 분석.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 당신이 신문을 읽고, 정치에 대해 생각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꿀 것이다.
페르난두 엔히크 카르도주 (브라질 34대 대통령) : 내가 브라질 대통령으로서 경험한 바에 따르면, 나임이 이 책에서 확인한 많은 추세를 내 눈으로 직접 목격했다. 나임은 그것을 읽기 쉽게 독창적인 방법으로 설명한다. 권력을 가진 사람, 그리고 권력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조지 소로스 (세계 금융계의 대가이자 20세기 최고의 펀드매니저) : 지도자 위치에 있는 사람들, 예컨대 기업 경영자, 정치인, 군 관료, 사회운동가, 종교 지도자에게 매우 흥미로운 책이 될 것이다. 권력을 잡기는 점점 쉬워지는데 권력을 휘두르기는 점점 어려워지는 이유가 뭔지, 이제 독자들은 새롭게 이해하기 시작할 것이다. 이 책은 전 세계에 불꽃 튀듯 격렬하고 중요한 논쟁을 촉발할 것이다.
아리아나 허핑턴 (《허핑턴 포스트》 설립자, 스라이브 글로벌 설립자 겸 CEO,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 이 책을 읽은 뒤, 당신은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것이다. 모이제스 나임은 권력을 얻고 행사하고 잃는, 깜짝 놀랄 새로운 방식에 대한, 그리고 그런 변화가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설득력 있고 독창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프랜시스 후쿠야마 (스탠퍼드대학교 교수, 《역사의 종말》 저자) : 모이제스 나임은 세계적인 안목을 지닌 가장 설득력 있는 관찰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는 이 책에서 왜 권력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도전을 받는지 매우 흥미진진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나임은 기업부터 정치, 군사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권력이 이동하는 속성을 규명하기 위해서, 눈을 크게 뜨고 서로 연결되지 않은 현상들 사이의 관계를 찾아냄으로써, 세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리고 우리가 그것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마틴 댐프시 (미국 합참의장) : 권력이 실제로 점점 쇠퇴하고 있다는 모이제스 나임의 말은 매우 설득력이 있다.
제프 이멜트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의 CEO) : 무척 흥미롭게 읽었다. 이것은 특히 GE 같은 거대 기업에 해당하는 이야기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중앙일보 - 중앙일보 2015년 2월 28일자 '책 속으로'
동아일보 - 동아일보 2015년 3월 7일자 '책의 향기'
최근작 :<권력의 종말> ,<불량 경제학> … 총 33종 (모두보기) 소개 :권력을 행사하는 권력자이자, 권력을 연구하는 학자. 1989년 36세의 나이로 베네수엘라 무역산업부 장관이 되었고, 세계은행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사회 각 영역에서 권력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담은《권력의 종말》과 전 세계 범죄 네트워크를 폭로한《불량경제학》을 집필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14년간 편집장으로 있었던 <포린폴리시>에 기고한 ‘거대세력 대 미시권력’이라는 칼럼은 전통적인 권력의 한계 등을 날카롭게 진단하여 학계와 세계적 리더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세계 지도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이슈를 진단하는 <에펙토나임Efecto Na?m>이라는 혁신적 TV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스페인과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 <엘파이스>와 <라레푸블리카>의 국제 평론가, <파이낸셜타임스>의 기고자, <애틀랜틱>의 편집 고문으로도 활동 중이다. 다보스에서 빌더버그, 선밸리에 이르기까지, 세계적 리더들과 엘리트들을 대상으로 강연하며, 각국 정부와 금융, 미디어계의 권력자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다.
MIT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고, 베네수엘라의 경영대학원 IESA에서 경영학과 경제학을 가르쳤다. 현재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최고연구원, 라틴아메리카의 진보적 최고경영자들의 모임인 G50의 설립자이자 회장, 미국 민주주의 진흥재단, 국제인구행동연구소, 열린사회재단과 같은 비영리단체 등에서 이사직을 맡고 있다. 오르테가 이 가세트Ortega y Gasset 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영국 <프로스펙트> ‘세계를 이끄는 주요 사상가’, 2014년 고틀리브 두트바일러 연구소(GDI)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100인’에 선정되었다.
최근작 : … 총 58종 (모두보기) 소개 :전문번역가로 일하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날개 위의 세계』, 『부동산, 설계된 절망』, 『케이프코드』, 『두 발의 고독』, 『80억 인류, 가보지 않은 미래』, 『텅 빈 지구』, 『성장의 한계』, 『달팽이 안단테』, 『귀환』, 『훔쳐보고 싶은 과학자의 노트』, 『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가』, 『불로소득 자본주의』, 『빈곤자본』, 『산티아고, 거룩한 바보들의 길』, 『커피, 만인을 위한 철학』, 『젓가락』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마크 주커버그 ‘책의 해(A year of Books)' 선정 첫 책!
2015년, 페이스북의 CEO 마크 주커버그는 2주에 한 권씩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는 장인 ‘책의 해’ 페이지를 발표했다. 첫 책으로 베네수엘라 무역산업부 장관과 <포린폴리시> 편집장 등을 역임하고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최고 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모이제스 나임의 《권력의 종말》이 선정됐다. 주커버그는 “오늘날 세계가 전통적으로 정부와 군대 같은 거대한 조직만 보유했던 권력을 개인들에게 더 많이 주는 쪽으로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탐색하는 책”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책은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재진입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권력의 종말을 선언하다
오늘날 권력 투쟁은 점점 격렬해지고 있지만, 권력의 힘은 점점 약해지고 있다. 거대 기업이 둘러친 시장 진입 장벽에 균열이 생기고 있으며, 정부와 정당의 정책이 예전이라면 상상도 못했을 거센 비판과 도전에 좌초되기도 한다. 이는 단순한 권력의 이동, 분산, 쇠퇴가 아니다. 나임은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권력이라는 개념의 종말을 선언하며, “권력은 지금까지 우리가 이해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훨씬 더 근본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중”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그리고 강조한다. ‘권력의 종말’이야말로 급변하는 세계를 이해하는 가장 핵심적인 열쇠라고.
관성과 족쇄를 벗어난 권력의 새로운 메커니즘
권력의 종말, 그 이유는 무엇일까? 모이제스 나임은 ‘양적 증가’, ‘이동’, ‘의식’이라는 세 가지 혁명적 변화에 주목한다. 양적 증가는 권력의 통제를 어렵게 하고, 이동은 권력이라는 장벽을 우회할 수 있도록 하며, 마지막으로 고양된 의식은 권력을 무너뜨린다는 것이다. 책은 전쟁터에서 의회, 시장에서 지역공동체를 누비며, 권력의 속성과 메커니즘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그리고 전혀 다른 세상의 시작을 세밀하게 조망한다.
이제 권력의 투쟁 방식을 바꿔야 할 때다
권력의 종말은 강력한 지배 세력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측면에선 긍정적이라 할 수 있지만, 정부의 통치력을 무력화시켜 혼란과 마비를 초래할 수 있으며, 지나친 경쟁으로 산업 전체를 무너뜨릴 수도 있다. 모이제스 나임은 이제 특정 국가, 도시, 산업, 정치 지도자, 기업, 종교 지도자, 학자가 득세하거나 몰락하고 있는지에 주목하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거대권력에 맞서는 미시권력들의 전략과, 권력의 종말이 야기할 수 있는 부작용과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조언들을 균형 있게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