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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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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세계를 여행하고 40여 년간 글을 써온 여행 문학의 거장 폴 서루가 집대성한 여행서의 정수. 여행기의 고전이 된 폴 서루의 작품들과, 그가 사랑하는 작가들의 책에서 골라낸 보석 같은 글들이 가득하다.

여행이란 무엇인가, 왜 여행하는가, 어느 곳을 여행하는가, 가방에는 무엇을 가져가는가 등 여행에 관한 모든 질문에 답하는 가장 문학적인 대답이다. 직접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에게는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며, 편안한 곳에서 책으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여행의 의미를 사색하는 깊이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 폴 서루에게 여행이란 자신의 몸으로 이 세계의 크기를 가늠하는 일이었다. 그것도 대부분 혼자서. 그 일을 극단까지 밀어붙이면 결국 우리는 삶과 대면하게 된다. 그저 혼자서 걷고 또 걸었을 뿐인데, 느닷없는, 예기치 못한, 삶과의 만남. 그것이야말로 여행의 본질이다. 그러나 위대한 여행가들과 작가들이 남긴 문장들을 뽑아 이 한 권의 책을 엮으며 그는 자신의 여행이 외로운 것이 아니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낯선 땅에서 혼자 남았을 때 읽으면 위안이 되는 문장들이 가득하다. 실용적이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영적이다.
정여울 (작가, 『문학이 필요한 시간』 저자, KBS 「정여울의 도서관」 진행자)
: 나는 빈손으로 여행하는 것을 좋아한다. 각종 도구와 무거운 짐들로부터 자유로워져 오갈 데 없는 나그네 신세가 되는 느낌에 흠뻑 젖어든다. 행복한 고통과 서글픈 자유와 눈부신 슬픔. 폴 서루의 책을 읽으며 나는 또다시 그런 행복한 나그네가 된 기분이었다. 나는 유럽의 야간열차를 타고 차창 밖의 풍경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듯한 달콤한 착시를 느낀다. 그의 글은 여행의 기쁨뿐 아니라 슬픔과 실망과 고생까지도 넉넉하게 담아내고 있다. 그는 홀로 떠나는 여행의 고독한 해방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여행을 통해 나는 점점 다른 사람이 되어간다고 느끼기도 하고 진짜 나 자신에 가까워지는 것 같기도 하다. 분명한 것은 평소의 익숙한 나는 어디론가 훌쩍 사라져버린다는 것이다. 여행을 통해 나는 보다 강인해지고 예민해지며 용감해진다. 폴 서루는 평범한 여행을 철학적 사유의 대상으로 격상시켜 여행을 통해 우리가 진정으로 배워야 할 인생의 지혜를 깨우쳐준다.
: 폴 서루 이래로 몇몇 작가가 비슷한 여행기를 썼지만, 날카로운 관찰력과 신랄하고 유쾌한 문장에서 그를 따를 이가 없었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며 ‘예사롭지 않은 사람’을 몇 번인가 만났는데, 폴 서루는 의심할 여지 없이 그런 사람 가운데 하나이다.
: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여행 작가가 시대를 초월하여 빛나는 여행 문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샌프란시스코 최대 일간지)
: 사금을 채취하듯이, 여행 문학의 고전과 현대 작품들 속에서 보석들을 골라냈다.
: 이 책은 앞으로 나올 여행서들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것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 여행 문학의 거장이 자신의 책과 그가 사랑하는 작가들의 책에서 고르고 고른 빛나는 문장들.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 여행서의 정수. 훌쩍 떠나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 최고의 여행 작가들의 리스트가 있다면, 폴 서루의 이름은 단연 맨 위에 있을 것이다.
: 여행에 관련된 사소한 정보, 인용문, 경구, 조언 들을 선별해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5년 10월 24일자 '화제의 신간'
 - 한겨레 신문 2015년 10월 22일자 '잠깐독서'
 - 동아일보 2015년 10월 24일자 '책의 향기'

최근작 :<세상의 끝>,<여행자의 책>,<아프리카 방랑 Dark Star Safari> … 총 230종 (모두보기)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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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홍익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일본 쓰쿠바 대학교에서 비교사상학으로 석사,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에서 불교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