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목받는 소장 경제학자가 통계를 마냥 어렵게만 생각하는 일반 대중을 상대로 쉽게 풀어 쓴 책으로, 통계에 대한 교양적인 지식을 얻고자 하는 대학생이나 직장인에게 필요할 뿐 아니라 통계라는 논리적 사고법을 통해 실제적인 세계관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도 유용하다.
이 책은 통계학의 기본적인 발상을 활용해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정확도 높은 예측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수학적인 설명을 최소화하면서도 통계의 즐거움과 유용성을 지탱하는 통계학 특유의 사고법을 깨우쳐주는 책이다.
지금까지 배운 통계는 너무 어려웠다!
세상 변화의 핵심을 파악하게 해주는 결정적 통계지식!
평소에 무심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들은 다양한 데이터와 만난다. 신문이나 뉴스에서 매일같이 보도되는 주가지수나 환율, 대통령지지율, 정당지지율, 교통사고 건수, 유명 야구선수의 타율, 경주마들의 승률 등 일일이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다. 이처럼 고도로 정보화된 사회에서 데이터를 어떻게 다룰지에 대해 배우는 것은 필수요건이 되고 있다. 이른바 ‘정보 리터러시(information literacy)’라는 능력이다. 이는 정보를 수집, 분류, 분석, 종합하는 능력을 지칭하는 말이다. 정보 리터러시의 가장 전통적인 방법이 바로 통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숫자와 전문용어가 난무하는 통계학의 난해함에 질려버려 “이제 통계는 그만!”이라며 통계 공부를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흔하다. 통계가 현실문제에 어떻게 응용되는지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통계맹(統計盲)’들에게는 통계지식을 통해 비즈니스와 일상생활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한눈에 들어오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의 주목받는 소장 경제학자가 통계를 마냥 어렵게만 생각하는 일반 대중을 상대로 매우 쉽게 풀어 쓴 이 책은, 통계에 대한 교양적인 지식을 얻고자 하는 대학생이나 직장인에게 필요할 뿐 아니라 통계라는 논리적 사고법을 통해 실제적인 세계관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도 유용하다.
복잡한 세상을 꿰뚫어보는 통계의 즐거움!
숫자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데이터를 지배하라!
통계는 일종의 정보권력이다. 통계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사람은 대중을 상대로 본인이 원하는 바를 교묘히 주입하고 자유자재로 통제할 수 있다.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데이터만을 보여주어 통계 결과를 왜곡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다. 때문에 통계학을 공부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통계에 속지 않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다. 숫자나 데이터에 약한 사람일수록 근거 없는 통계에 쉽게 속는다. 반면 능동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해석하는 사람은 한정된 개인의 눈을 확장시켜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끌어낼 수 있다.
주가와 물가를 보는 방법부터 상품매출 예측까지, 현대인에게 통계지식은 필수다. 통계의 묘미는 복잡하면서도 한계가 있는 정보를 이용해 논리적으로 타당한 결론을 도출해낸다는 점에 있다. 앙케트조사로 국민의 전체적인 경향을 파악할 수도 있고, 요일이나 날씨를 살펴봄으로써 내일 호프집에 올 손님수를 예측할 수도 있다. 이 책은 통계학의 기본적인 발상을 활용해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정확도 높은 예측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수학적인 설명을 최소화하면서도 통계의 즐거움과 유용성을 지탱하는 통계학 특유의 사고법을 깨우쳐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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