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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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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오게 모라의 첫 책으로 데뷔와 함께 칼데콧 아너상을 비롯 코레타 스콧 킹 상, 존 스텝토 신인상 등 수많은 상을 휩쓸려 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린 작품이다. 오무 할머니는 저녁을 맛있게 먹으려고 커다란 냄비에 걸쭉한 스튜를 끓이고. 맛있는 냄새는 창밖으로, 문밖으로, 거리로 퍼져나가 이웃들의 식욕을 자극한다. 사람들은 맛있는 냄새를 따라서 오무 할머니 집까지 오게 되고, 오무 할머니는 한 명 한 명에게 스튜를 조금씩 나눠 준다. 그러다 이내 냄비는 텅 비고 마는데…….
: 운율과 반복의 묘미를 살려 화합과 감사하는 마음 그리고 달콤한 유대감에 대해 말하는 향기로운 이야기. 그리고 눈을 만족시키는 향연 같은 그림. : 나이지리아 문화에 바탕을 둔 나눔과 공동체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 : 존경하는 마음을 담은 기분 좋은 이야기이다. 등장인물을 여러 빛깔로 보여 주는 그림은 독자들에게 주변에서 마주치는 다양성을 자연스러우면서도 또렷하게 일깨워 준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국일보 2019년 7월 18일자 '새책' - 한겨레 신문 2019년 7월 19일 어린이.청소년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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