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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회사 직원 시노다 씨는 스물일곱 살이던 1990년 8월 후쿠오카로 전근을 가게 되면서 현지의 맛있는 음식을 기록해보기로 결심하고 대학노트를 사서 아침.점심.저녁 세끼 식사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자립 후 식생활을 흐트러뜨리지 않기 위해 시작한 것이었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자신이 먹은 것을 그리고 짧은 감상을 곁들이는 것이 습관처럼 몸에 붙어버렸고, 그렇게 그림일기를 쓴 지도 어느 덧 23년의 세월이 흘렀다.

20대의 청년은 이제 50대의 중년이 되었고 식사일기를 적은 대학노트는 무려 45권(2013년 기준)에 이른다. 평범한 일상이 차곡차곡 쌓여 현재를 이루듯, <시노다 과장의 삼시세끼> 속에는 지은이의 그림식사일기와 함께 크고 작은 사건.사고, 사회 변화 등도 기록되어 있어 '그럼에도' 우리네 소소한 일상과 인생은 계속 이어진다는 작지만 큰 깨달음을 얻는다.

최근작 :<샐러리맨 시노다 부장의 식사일지>,<시노다 과장의 삼시세끼> … 총 7종 (모두보기)
SNS :http://ameblo.jp/n701-703/
소개 :
최근작 : … 총 133종 (모두보기)
소개 :경희대학교 철학과, 일본 지바대학원 일본근대문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마스다 미리의 <수짱> 시리즈를 비롯해, 다니구치 지로, 온다 리쿠, 미야자와 겐지 등 굵직한 작가들의 작품과 『은하철도 저 너머에』 『설레는 일 그런 거 없습니다』 등 개성적인 소설들을 번역했다. 최근에는 ‘일본 만화가들의 만화가’로 추앙받는 타카노 후미코의 『빨래가 마르지 않아도 괜찮아』, 무레 요코의 『지갑의 속삭임』을 번역했다.